건강

간담췌외과 전문의 김정윤 원장님 /단일공 복강경 절제술(청담참튼튼병원)

유보배 2015. 8. 22. 22:33



2015년 8월 18일 오전 9시 30분 도착~~






병원 입구에서부터 김정윤 원장님의 모습이 보이니

웬지 든든하고 좋습니다...ㅎㅎ




진료실과 접수대가 있는

지하 1층이에요.



수술을 위한 기록지를 쓰고요.



단일공 복강경센터로 갑니다.

그런데 원장님이 직접 반갑게 맞아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간담췌외과 전문의 김정윤 원장님은

 질병을 고치는 의사 이전에

불안한 환자의 마음을 먼저 따뜻하게 치유하시니 완전 감동이에요.~~~



보배의 보호자인 셋째 오빠와 함께

담낭결석 초음파 영상을 보며

원장님은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요.


단면도 같은 사진의 제일 윗부분은 보배의 피부이고요,

그다음 까만 것이 피하지방. 다음은 배 근육 ~~

이런 순서인데 밑에 담낭 사진이 보이죠?


보배의 담낭은 생기기도 약간 이상한

 기억 자이고요

많이 부풀고 당남벽 비후에 퇴적현상까지 있대요...ㅠㅠ


담낭은 담즙이라는 소화액을 저장하는 주머니인데

담즙을 생성하는 능력은 없고

 단지 저장과 농축을 한대요


그래서 간에서 담즙을 만들 때 

그동안 저장했던 담즙을 흘러 내보내면

담도와 담낭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하게 되지요.


그런데 담석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답니다.

특히 40대 이상 여성에게 잘 발생되며

담석의 주성분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해요.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으로

 담즙이 순환하는데 변화가 생기면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담낭 안에 담즙이 있는 동안 찌꺼기가 생기고

 그 찌꺼기가 뭉쳐서 돌처럼 단단해지는

 담석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담낭은 신축성이 좋아야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등


생리적인 기능을 잘하는데

 보배가 늦은 나이에 임신을 하게 되면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담즙이 찐득찐득하게 되고

 분비를 못하니

물풍선처럼 부푼 것 같답니다.



이렇게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니

어려운 의학적 상식도 쉽게 이해가 갑니다.





김정윤 원장님을 실제로 만나 뵈니

친근감이 더 들면서

원장님에 대한 신뢰도 높아지고요.


또 우리 하나님께서 원장님의 손을 붙잡고

도와주신다는 마음에

담낭절제 수술을 안심하고 맡겨도 될 것 같은 믿음이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