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오래참음은 나약함이 아니라 능력입니다!!
오늘은 지난 한 달간 FM 107.3 울산극동방송의 썸머스페셜 극동부흥회 편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사목사님~~
울산온양순복음교회의 안호성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보내드리니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22-23)
전도세미나로 일년에 300일은 외부에 계시다는 안호성목사님의 말씀을 극동방송의 생방송 현장을 통해 들었는데요.
들을 때마다 어찌나 순수하고 진실하고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하시는지 울었다 웃었다 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답니다.
안목사님도 울산극동방송의 극동부흥회가 삶의 활력이 되고 어느 순간부터 이미 가족이 된 것 같은 마음이시라네요.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자비량으로 전도를 다니시는 목사님이시라는 소리를 장피디님께 들었을 때는 사도바울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설교말씀을 올리기 위해 방송중 안호성목사님과 우리 장피디님의 사진을 전송받았는데요.
부흥집회 때마다 금자리를 사모하라며 우리를 격려하는 극동기도원 원장 장대진피디님의 성령충만한 진행 역시 최고지요.
ㅎㅎ 보배가 은혜를 많이 받아 앞 글이 너무 길었지요? 이제 안호성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혹시 여러분의 삶 가운데 괜히 눈물이 나고 내 삶이 너무 초라하고 비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나요?
지금 울산에 비가오니까 이것이 성령의 단비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고 추적추적 내리는 저 비가 감정적으로 다운되고 센치해져서
마음을 더 우울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요. 여러가지 상황과 처지의 짓눌림 속에서 아파하며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나를 바보, 등신 취급을 하는 세상과 삶과 주변사람으로 인해 갈등하며 속상해 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고 약속입니다.
오늘 무언가 결단하며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내가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일어나려고 했던 사람
한 판 붙으려고 했던 사람,
끝장내려는 사람, 사직서를 써서 주머니에 넣고 내 던지려는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드립니다.
세상이 바라보는 시선은 참는 사람은 비참하고 초라하고 비루합니다
하지만 신앙의 관점으로 보면 오래참을 수 있는 것은 비겁하고 나약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성령의 능력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22-23)
우리가 읽는 말씀에는 성령의 9가지 열매가 기록되어 있는데 오래 참음 이 말씀을 간과할 때가 많습니다
세상은 참고 있으면 무시하고 괄시하고 나약한 줄 알고 능력없는 줄 알고 패배자로 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오래 참음을 성도의 증거로서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
성령받으면 오늘도 오래 참음의 미덕의 삶이 반드시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목회하다보면 어느 순간 내 자신을 가리켜 " 야~~안호성 많아 죽었다~~"라며 자조석인 말을 스스로 할 때가 있습니다.
정말 인격적으로는 못 참는 일이에요. 내 혈기와 정욕대로 살면 뒤집어 엎어야 하고, 따져야 하고, 한 판 붙어야 하고, 명명백백
모든 것을 밝혀야 하는데 성령의 능력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너무나도 잘 참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깜짝 놀랄만큼 주님 안에서는 참을 수 있더라구요."
성령 충만한 사람들은 내 인격과 성격으로 도저히 참아낼 수 없는 것들을 참아내는 것입니다.
나조차도 깜짝 놀라는 이것이 비로 성장이고 신앙의 성숙입니다.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골로새서 1:10-11)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이 가만히 정체되거나 침체되는 것을 있는 것을 바라지 않으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나기를 원하시는데 그 최종의 단계는 바로 오래 참음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오래 참음은 성도의 성숙의 정도이며 성장의 증표임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2년 전 아들인 안드레가 초교 2학년 때 수영장을 다녔는데 그때 이유없이 괴롭히는 한 학년 위의 형이 있었는데 실은 그 형을 이길 수 있지만 권위와 질서를 존중하라는 아빠때문에 자기가 참았더니 그 형이 나중에는 과자를 주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꼭 참는 것이 비루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멋진 성장과 성숙의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엊그제 청주에서 집회하는데 우리나라가 휴전선 근처에서 서로간의 포격의 교전이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요.
성숙은 참을 수 있는 것이 성숙한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이 성숙하기 때문에 참을 수 있는 것입니다.
미성숙의 증거는 참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어린애들은 절대로 못 참고 막 떼쓰면서 울잖아요.
점점 나이가 들수록 기다려줄 줄도 알고 급한 사람들에게 양보도 합니다.
예배드릴 때도 설교가 길면 어린아이들은 못 참지만 어른들은 가만히 앉아 으젓하게 듣습니다.
미성숙한 공동체는 그냥 보채고 무조건 행동하고 무조건 떼를 씁니다. 대한민국이 성숙한 공동체니까 참는 것입니다.
우리 삶 가운데 오래참음의 모습이 있습니까?
내 자신 너무 초라하고 나약해 보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당신이 대견합니다.
여러분의 성숙함을 하나님이 등 두드려 주시며 칭찬하실 것입니다
아픔이 없는 교회가 어디 있고 신앙생활이 어디 있나요?
그럼에도 점점 참을 수 있는 것이 신앙의 성장의 단계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래 참음은 영적성장과 성숙의 증거이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골로새서3:12)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의 모습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을 입어야 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오래 참음의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다윗입니다.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 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사울의 종 다윗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사무엘상 16:13-14)
이제 하나님께서 택하신 다윗은 기름을 붓자 여호와의 영이 충만해져서 성령의 충만함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사울은 하나님이 버리시자 그때부터 조급해지고 자기의 인기와 권력을 빼앗아 갈까봐 질투와 시기의 칼 날을 휘두릅니다.
오래 참지 못하고 조급하며 두려워하는 것이 성령이 떠나간 자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버리신 자들은 이렇게 조급합니다
마귀는 조급합니다. 마귀의 부림을 받는 자들은 조급하고 항상 쫒기듯 살아가고 무언가 참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다윗과 같이 성령충만함의 증거는 조급하지 않습니다.
아까운 청춘을 사울에게 빼앗기고 피해다니던 다윗은 두 번이나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오래참습니다.
그는 단 번에 찔러 죽일 수 있었지만 도망자의 신세로 자기 스스로를 전락시키며 성령의 열매인 오래 참음의 옷을 입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기 전에는 자기 스스로 어떤 것을 이루지 않고 주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세상은 바보, 등신이라고 할지라도 성령의 능력의 입은 사람들은 오래 참음의 열매를 맺습니다.
지난 주에 어떤 성도님을 만나서 상담했는데 얼마나 비참하고 초라한지 더 이상 신앙생활도 싫고, 교회 나가기 싫고,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라도 그런 상황이면 어떻게 될지 모를 정도여서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이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성령의 열매가 바로 오래 참음입니다!!"
오래 참음이 성령의 열매임을 잊어버리고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패배자로 착각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삶의 무언가 결판내고 결정낼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이 말씀 들으시고 한 번만 참으시고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오래참음은 생명을 품습니다. 생명을 잉태하는 힘이 오래 참음에 있습니다. 범사에 오래 참음으로 경책하며 권해야 합니다.
생명을 품고 잉태하려면 열 달을 참아야 하듯이 자녀들을 키울 때 가장 힘든 것이 참아주는 것입니다.
바로 윽박지르거나 소리 지르거나 시키지 말고 10번을 세며 기다려주면 아이들이 스스로 정리하는 것을 보며 반성을 했습니다.
오래 참음은 항상 생명을 잉태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 생명의 힘을 반드시 발견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히브리서 6:13-15)
오래 참고 계십니까? 아브라함도 오래참아 약속을 받았습니다.
약속을 받는 자는 많지만 현실로 축복을 만들어 누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왜? 오래참지 못하니까요
그 시간은 당신을 나 몰라라 내동댕이 친 시간이 아니라 더 큰 축복을 주시려는 증폭과 기다림의 시간인줄 믿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늘 한 번만 참으면 내일 두 개를 주시고 내일 참으면 네 개를 주십니다.
그렇게 일 년만 참으면 50만 개의 마시멜로가 생기는 축복을 받습니다.
아브라함이 25년을, 요셉이 13년을 견디어서 큰 축복을 받고 누린 것처럼 조금만 더 견디십시오
아프고 힘들어도 하나님이 여러분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오래참음의 오늘 하루가 놀라운 축복으로 연결될 줄을 믿습니다
♥ 주님만 믿고 의지하오니 우리의 연약한 손을 붙잡으사 오래참음인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시켜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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