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슬픔을 당한 사람들을 위한 몇 가지 원칙/슬픔학 개론

유보배 2015. 9. 4. 06:10


할렐루야~~어제 FM 107,3 울산극동방송 좋은아침입니다 ~ 오프닝 말씀을 듣다가 참 좋아서 전해드립니다.

위로해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모두의 가슴에 가득하기를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안녕하세요? 생방송 '좋은아침입니다'의 장대진입니다. 윤득형목사님이 지은 '슬픔학 개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윤목사님은 그 아버님께서 어렵게 돌아가신 것이 계기가 되어 평생 병들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결심한 이후에 호스피스 병동에서 오래 사역한 목사님이죠.


윤득형목사님은 '슬픔학 개론' 이 책에서 슬픔을 당한 사람을 위로하는 몇 가지 원칙들을 소개해줍니다

혹시 가까운 분이 슬픔을 당했을 때 기억하시고 적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 이 아침 소개해 드립니다


슬픔을 당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몇 가지 원칙


1.슬픔을 당한 사람의 고통을 없에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 고통에 동참하는 것이 목적이다


2.슬픔을 해결해주려는 책임감에서 벗어나라


3. 먼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라


4. 이끌지 말고 곁에 있어 주


5. 말로 채워가지 말고 말의 침묵의 거룩함을 발견하라


6. 가르치려 하지말


7.혼란과 혼돈을 정리하지 말고 상황을 있는그대로 존중하라


로마서 12장 15절에는 "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슬픔을 당한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어설픈 백 마디 위로보다는 그 옆에서 함께 울어주는 공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아침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세심하게 반응해주시고

참된 위로와 평강을 주시는 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친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묵상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어설픈 대안과 위로를 주는 사람들과 같지 않고 참된 위로와 평강을 주시는 그 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친구라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아침인가요?


최정문 사모가 부릅니다

위로송~

오늘 아침의 첫 곡입니다


당신이 힘들다는 걸 알아요

아픔이 너무 많다는 것도

위로하길 원해요 감싸주고 싶어요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내가 알 수 없는 그대 깊은 마음속까지

당신을 지으신 하나님은 알고 계셔요

위로하길 원해요 감싸주고 싶어요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


♥내가 알 수 없는 내 깊은 마음까지도 아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다른 이들을 사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