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영이가
중학교에 입학을 하는데요.
45세의 늦은 나이에 낳은 늦둥이가
어느새 커서 중학교에 입학을 한다고 하니
마음이 벅차고 가슴이 찡해요.
그런 우리 하영이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가족들이 참 고마워요.
언니와 형부는 교복일체를 해주고요
오빠는 중학교 책가방을 사주고요
숙모들은 필요한 물품들을 사라고 돈을 주시네요.
엄마,아빠는 우리 하영이가
바르고 착하고 지혜로운 중학생이 되게 해달라고
그저 하나님께 기도만 하면 되지요.
새로 태어난 귀여운 조카 재이 때문에
마음이 섭섭할 때도 많은 하영이지만
조카를 아주 예뻐하는 착한 이모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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