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2016년 수업 공개의 날(사회성의 발달) /죽전중 1~5반

유보배 2016. 5. 27. 18:40



하영이가 다니는 죽전중학교의 수업 공개날~~

5교시 기술,가정을 가르치시는 담임선생님의

수업을 참관하러 갔는데요.



쉬는 시간인지

우리 하영이는 책을 읽고 있네요.


먼저 온 친구맘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데

어느새 친구들이 다 자리에 앉습니다.


순수하고 밝은 아이들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고 예뻐요.


드디어 수업벨이 울리고 ~~~~


담임선생님의 공개수업이 시작됩니다


오늘의 주제는 사회성의 발달


선생님은 먼저 사회성에 대한 개념을 물어보시며

아이들이 좋아할 실제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아주 자연스럽고 즐거운 수업을 진행하셨는데요


 친한 친구의 이름과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

또 가족과 친구중 더 가깝게 느껴지는 사람은 누구인가?

학교생활에서의 좋은 이미지 관리법


선생님, 부모님, 친구와의 관계 등 인간관계의 확대와

그에 따른 지혜로운 처신법에 대해 

아이들에게 질문하고 재미있게 설명도 해주시네요.


부모님에게서 경제적독립이 아닌 정서적독립을 원하는

아이들에게 입장을 바꾸어

거꾸로 생각해보자는 제안을 하시는데요


이 다음에 자신과 같은 아이를 낳는다고 상상해보기

그럴 때 부모님의 마음은 어떻까?

ㅎㅎ 웬지 우리 맘들의 스트레스가 확~~~풀리네요.


또래 친구와의 친밀감이 강해지는 청소년기의 중요한 현상 

어떤 집단이나 특정인에게 가상의 압력을 받아

자신의 행동이나 의견을 바꾸는 것을 말하는데요


친한 친구의 외모와 행동을 닮아가려는 경향이 있기에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위험함도 있답니다.

그것에 대해 모듬별로 토의를 하고 발표를 하는데요.


선생님은 어떤 상황을 예로 들어 그 동조에 대해서

 아주 실감나게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동조 압력에 왕따문제까지도 갈 수가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런 나쁜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평소 친구들끼리 바른 분위기를 잘 형성해야 한대요


극놀이를 통해 가정에서의 부모와 자녀간에

자주 벌어지는 핸폰문제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경험해보려는데


그만 아쉽게도 수업을 마치는 벨이 울리네요.

다음시간에 개봉박두~~~~~

ㅎㅎ기대되는 역할극은 못 보았지만요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우리 고민선담임선생님과

순수하고 착한 1-5반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수업을 참관한 부모로서 정말 흐믓하고 감사해요.


수업을 마친 하영과 친구들이에요



행복한 모습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