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순종함으로 하나가 되는 새벽기도 /오천교회 양지속

유보배 2011. 4. 11. 15:17

 

새벽기도 순종 둘째날이다

나는 새벽 3시에 잠이 깨어 ..더이상 자지 못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기만 하다

 


혼자 외롭게 주님을 만나러 가며 눈물 뿌렸던 날들..

반짝이는 십자가 불빛을 보며

 얼마나 기도했던가?


하나님의 은혜로 오천교회 새벽 제단에 나아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예배를 드리니

모든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

 


옆 댁에 사시는 임집사님,원집사님 부부와 함께

남편 차를 타고 가니 더욱 좋다


아직은 완전치 않다 해도 이모습 이대로

받으시는 주님을 믿는다

언젠가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시리라

 


아버지~

새벽기도 두 번째 날입니다

이 시간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우리남편이 이 세상 어느 곳에 있는 것보다

주의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

가장 큰 평화와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주의 언약의 말씀이 세상 어떤 책보다도

꿀송이 처럼 달고 오묘하게 하옵소서

말씀에 순종하는 아들이 되게 하소서


주님과의 대화가 어떤 누구와

이야기하는 것보다

힘이 되고 든든하며 기쁘고 즐겁게 하옵소서

 

 


 

욥기 10장..최대영목사님


생명과 은혜를 내게 주시고 나를 보살피심으로

내 영을 지키셨나이다(욥기 10:12)


1. 생명을 주신 성부 하나님께 감사

2. 은혜를 값없이 주신 성자 예수님께 감사

3. 나를 보살핌으로 내영을 지키는 성령 하나님께 감사

 

 


이른 아침

양지의 배추된장국집에 새벽기도회를 마친

 양지속원들이 모였다


속장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10년만에 새벽기도를 나왔다는 임태규 집사님~

임 집사님의 가식없는 순수한 모습에 은혜를 받는다

 

젊은이들은 신나게 이야기하고

조용히 커피 봉사하시는 원정수집사님


늘 긍정적이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따뜻하게 이해하시는 원집사님에게

주님께서 사랑의 은사를 주신 것이 분명하다

 


어제 아침을 안 드시고 가신 이선주 권사님을 억지로 모셔왔다

이유는 오랫동안 함께 모시고 산

시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라고.


콩나물도 직접기르시고 두부도 만들어 드신다는

 솜씨좋고 부지런한 권사님

부족한 내 모습과 비교되어 존경스럽다

 


막내이면서도 열심히 따라다니며

신앙의 선배들에게 깍듯한

보기만 해도 예쁘고 사랑스러운 이경엽,김유인 집사님부부


김유인 집사가 악기 봉사로 바쁠 때마다

 진이,현이 식사 다 챙겨주고

아이들을 어찌나 잘 돌보는지


어린 진이가 졸리면 아빠에게로 가서 안긴다

김유인집사~ 시집 너무 잘 간 것 같아용^^

 


양지속의 든든한 남성 속원들을 말씀으로 세우고 살리기 위해

오로지 기도하며 밀고 나가는 믿음의 여전사 오흥숙 속장님


그런 아내를 넓고 순수한 믿음의 마음으로

 외조해주시는 훌륭한 남편 김형준 장로님

 


양지속의 든든한 대장이며 백부장의 믿음을 가지신

정구홍집사님( 오늘 밥값도 쏘셨당!)


오로지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고

아름다운 찬양 은사가 있으신 황금숙집사님

 


순수한 속회 식구들과 밝고 적극적인 오천교회의

성도들이 좋다는 남편 송영대집사


하루하루가 하나님과의 세밀한 교제요.

 동행하심을 느끼며 감사한 유상화 권사

 


바쁜 식당일 가운데서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거의 내정신이 아니라며)

새벽기도에 나온 호박꽃 정철교집사님은

 사랑하는 아내 이희원 성도님이 못 와서 그냥 가셨단다....

참으로 애처가시당!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만남의 복을 주셨으니

우리 모두가 양지속뿐 만이 아니라

많은 영혼들의 구원의 방주가 될

오천교회의 신실한 일꾼들이 되기를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