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구미여행/ 채미정과 금오저수지 올레길

유보배 2016. 8. 8. 10:51


멋진 메타세콰이어 도로

야은 길재선생의 채미정

금호산저수지 주변 올레길



금오산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가족들과 함께 보려고


덥지만 운동삼아 걸어갑니당


ㅋㅋ 이제는 엄마보다 큰 하영.

낯선 사람 앞에서는 말을 안하고 무뚝뚝하지만

친해지면 아재개그도 잘하고 말을 잘한답니당






야은 길재(1353~1419)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조선 영조시대(1768년)에

건립한 정자인데요


고려가 망하고 조선 왕조가 들어서면서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며

벼슬을 사양하고 선산에 은거하면서

절의를 지켰다고 하네요










30분 정도면 돌 수 있는 거리지만


날씨가 더워도 넘 더워요~~~ㅜㅜ



그래서 가던 길을 다시 돌립니다.



요렇게 다함게 인증샷을

찍는 것으로 만족하고요


 가까운 식당가로 갑니다





부추전과 감자전


비빔밥과 들깨수제비를 2인분씩

주문하여 나누어 먹고

그냥 시원한 호텔로 돌아갑니다.


멀리 보이는 금오산이 멋져요.


치킨 좋아하는 하영을 위해

배달까지 시켜 들고 가는 막내삼촌

언제나 잘 챙겨주니 고맙쥬~~~








더울 때는 시원한 곳에서

편하게 휴식하며

푹~~~쉬는게 최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