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포더블 아트페어 관람을 마치고
며칠 전 맡긴 그림액자를 찾으러
회현지하상가 송백갤러리에 왔습니당.
ㅎㅎ 보배가 그린 그림이에요
요건 인애언니에게 선물하는 그림이구요
수국 수채화는 정아에게 선물로 줄 거에요~~~
보배가 아주 많이 사랑하는 동생이죠.
ㅋㅋ 미리 액자에 담아 봅니당
친근감 넘치는 송백갤러리 사장님~~
오늘도 반갑게 맞아 주시는데요.
액자도 꼼꼼하게 잘 포장해 주셨네요~~
감사해요.
낑낑 거리고 들고 오느라
넘 무거웠지만 ...ㅜㅜ
집에 와서 풀어보니 참 좋아요
일하고 와서 힘든데도 착한 우리 여보야~~
빨리 걸고 싶어하는 마눌을 위해
그림 액자를 달아주는데요.
보배가 이렇게 달아달라고 주문해 놓고도~~~
힝~~이건 좀...아닌 것 같아요.
마음에 들지 않아요~~~
하영방에서 컴퓨터를 하다가 거실로 나오니
우와~~~ 멋지게 달아 주었네요.
역시 자상하고 센스 빠른 우리 남편~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남편이 최고에요!!
ㅋㅋ 거실 쇼파에 앉아
행복한 자뻑에 빠지는 보배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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