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그림을 캔버스에서 그리는 것을 벗어나
고정된 세계가 아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세계를
표현하는 것 같은 허훈 선생님의 작품들~
작품속에 들어있는 숫자의 의미가
궁금해서 여쭈어보니
시간, 세월, 비움, 프로세스 등을 의미한답니다.
개념이 포괄적인 현대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보배와 다르게
예술 작품에 대한 조예가 깊은 인애언니는
작품들을 하나 하나 차분하게 감상하는데요.
작품들이 진부하거나 고정화 되지 않고
무언가 새로운 발상을 추구하는 것 같아서
시대를 넘어 앞 서 가는 훌륭한 화가랍니다.
ㅎㅎ 많은 전문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판매를 했던 언니가 그런 말을 하니
웬지 선생님의 작품이 더 근사하게 느껴집니당.
많은 사람들이 서양화가 허훈님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응원하고 좋아하기를 기도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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