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예배에 앞서 오흥숙 속장님이 말했다
담임목사님이 무척 바쁘신데 양지속 예배에 오셨어요
여러분들은 주일날 목사님을 위해서 많은 기도를 하셔야 해요
교인들이 예배에 설교말씀에 많은 은혜받기를요
목사님께서도 우리 속원들에게 한말씀 하셨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는 것입니다
속장님과 여러분들이 잘하시니까 더 잘하시라구요
드디어 이종목목사님과의 행복하고 감사한 예배가 시작되었다
속회예배
찬송 ...455,463장
기도... 유상화권사
말씀... 이종목목사님
회개로 역경을 이겨라(에스라 9:5-10)
목사님께서는 먼저 속회는 만나면 재밌고 하나님의 가족으로 서로 돌보아주고 책임져주는 가족같고
영적인 믿음이 서야 한다고 (fun재미. faith믿음,family가족) 하셨다
어려운 부분이라 할지라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면서 하면 된다
오늘의 말씀는 회개,에스라,역경인데 먼저 에스라는 어떤 사람이였나 알아보자
에스라는 바벨론에서 올라온 사람이며 모세의 율번인 하나님의 말씀에 익숙한 학자겸 제사장이였다
이스라엘은 솔로몬왕 이후 우리나라처럼 2개의 남북으로 갈라졌다
이스라엘(북쪽)은 앗수리아에게 722년 멸망당했고 양쪽나라의 사람들을 섞은 혼혈정책을 썼다(사마리아인)
유다(남쪽)도 150년 후인 587년에 바벨론에게 망하고 바벨론은 다시 페르시아에게 멸망 당하는데
페르시아의 고레스왕은 이스라엘에게 돌아갈 사람은 다 돌아가고 남아서 살사람은 남으라고 한다
587년 스룹바벨 총독때 1차 귀환이 있었고 458년 2차 귀환때 제사장 여호사밧과 에스라가 돌아온다
율법학자였던 에스라는 이때 하나님의 율법을 가지고 왔다
에스라가 돌아와보니 이스라엘 사람들은 백성들,제사장들,레위사람들 모두 영적으로 피폐되어
하나님보시기에 가증한일(다른나라신들..우상을 섬기며)을 하고
방백들과 고관들도 이방인과의 혼합결혼에 으뜸이 되어 있었다
오늘날은 많은 사람들이 모두 다문화 가정속에 살고 있으니 큰 문제가 아니지만
그당시(2500년전)로 시각을 돌리면 혼합결혼은 그나라의 신앙(우상)을 퍼트려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의 순수성을 잊어버리게 하는 신앙의 위기였다
에스라는 이런 신앙적 위기에서
말씀대로 살아보려는 사람들이 부끄럽고 얼굴이 뜨근뜨근하여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겠다
우리의 죄악이 넘쳐나고 과거의 왕들과 제사장들이 수모를 당하는 아픔이 있었던 ..죄때문에
고통받았던것을 생각하며 회개기도를 한다
8절의 말씀처럼 우리들도 하나님 성전에 박힌 못과 같이 신앙의 흔들림없이 신실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살았던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베풀어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백성들의 마음이 움직여서 다시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 나간다
생각해보고 싶은 것
삶의 위기는 이런거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에는 잘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그지역에 남아있던
소수민족들과 타협하면서 백성들에게 위기가 찾아온 것과
예수님의 40일 광야시험에서 마귀가 돌을 가지고 떡을 만들라 할 때 처럼
다 할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 ,살짝 눈감으면 되는 것이 시험이다
신명기 7장에서 하나님이 다른민족과 결혼하지 마라 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발하나를 세상속에 넣고 신앙의 본질을 잊어버린 것 처럼
위기는 어느 한순간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로 이땅을 살아갈 때
서서히 서서히 우리에게 다가온다
하지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회개하면 희망이 보이고 그렇지 않으면 지옥이다
1907 평양대부흥운동이 일어났을 때 한국사람의 미련과 우상숭배,미신을 섬기는 것 때문에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아 무시했던 교만을 공개적으로 회개한 선교사들이 있듯이
회개하는 곳에는 막혔던 것이 뚫리는 역사가 있다
회개하면서 마음에 평안이 왔던 일을 서로 나누어 봅시다
이종목목사님...저는 첫목회를 강원도에서 했는데 방원을 무시했어요
방언 만마디보다 이성적인 다섯마디가 중요하다 라고 생각했어요
한날 ..감사헌금봉투안에 편지가 들어 있는데
제가 방언을 통변하는데 전도사님이 방언하시면 제가 통변하겠습니다
동부연회 교역자들의 산상성회가 있던 날 그날따라 회개기도를 하자 성령께서 기억나게 하셔서
하나님의 은사를 사모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했어요.
그런데 기도하기 시작한 지 20분 뒤 혀가 돌아가서 방언을 했어요
나중에 편지를 쓴분에게 물어보니 그분은 글씨를 모르는 분이엿는데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쓰시라 해서 썼는데 뭘 쓰라고 한지 모르겠다구 해요
(그분에게 그내용을 말해주지는 않았어요..모두들 웃음)
하나님은 회개를 기뻐하시는구나
회개는 하나님의 은사를 받는데 중요하구나를 깨달았어요
자~ 다른분들도 말씀해 주시죠
삶의 이야기를 잘 나누던 양지속원들이 목사님이 오시니 조금 긴장들을 하셨나 ..ㅎㅎ
점잖게 계시며 잘 발표를 안하자 목사님이 지목하셨다
우리 정구홍집사님은 어떠셨는지?
정구홍집사...네~ 회개할것이 많죠 (더이상 말씀이 없으시고)
임집사님 한번 말씀해보세요
임태규집사,,,저는 오천교회가 감리교회라서 더 좋아하고 으음~~~결실을 맺는 마음으로 다니고 있고
그저 아멘으로 순종합니다..허허 제옆에 계신 송집사님 말씀해보시죠~
송영대집사,,,.더워요(갑자기 시키니 ..임집사님 흉내를 내며)
저는 아주 시골 생촌놈입니다. 경북 봉화의 춘양이라는 곳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
배고파서 빵 얻어 먹으러 몇번 교회에 간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체육중학교에 시험을 보러갔는데 100명 뽑는데 1800명 18:1 의 경쟁이였어요
지금도 10분이상 기도를 못하는데 시험을 보고와서 정말 열심히 30분이상 기도했는데 한달 뒤 합격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릴 때였지만 기도하면서 가장 기뻤던 것 같아요
정말 어려우면 기도를 하겠는데...제가 잘 못해요 ...열심히 기도해야죠.
목사님..... 그때 송집사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 도와주세요.
그렇게 기도하시면 됩니다
박갑성집사님도 말씀해주세요
박갑성집사.....저는 모태신앙인데요 모태신앙으로서 교회 다닌사람들의 나쁜점은 흐리멍텅한 점이에요
눈에 뜨게 확~ 그런것도 없이 별로 할말이 없는데 오늘 목사님말씀을 듣고보니
살면서 제대로 회개도 못해보았구나..그런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목사님..........사도들이 오순절에 성령을 받고 거기 모인 성도들이 말과 뜻이 통하여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감격에 겨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고는 밖에서 들여다 본 사람들이 ‘새 술에 취했다’라고 했듯이
베드로의 첫번 설교 후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다
성령은 거룩한영으로 정결하게 하니까요
오흥숙속장....우리 양지속은 버려야 할것이 너무 많아요
하나님의 영으로 채우면 희망이 보인다는 말이 좋아요
한사람 한사람 3일간 새벽기도에 순종하자, 일상생활속에서 순종하는 연습을 하자 했을 때 순종하니
속장으로서 책임감을 느꼈고 목사님과 하나님께 양지속을 자랑하고도 싶고
부부속이니 만큼 우리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아요
아내는 남편을 영적제사장으로 세우고 남편들은 아내를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아서 일단 부부끼리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주 한주동안 좋은점,감사한 것들을 5가지 적어서 실천해보아요
울리지 않는종은 종이 아니고 , 부르지 않는 노래는 노래가 아니고,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며
행동으로 표현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김형준장로....40일 광야시험의 예수님이야기를 목사님이 안 해주셨으면 어려운데...
할 수 있는것을 하지 않는것, 알고 있는데.. 조금만 눈감으면 이익이 있고 그래서 묻어가는 있는 것들이
영적으로 우리를 죽이는것들이..말씀을 들으며 딱! 하고 뜨금했어요
조그만 것들을 타협하고 무뎌지는게 아닌가?
오흥숙속장.....매일 하나님과 교제를 안하면 누구나 그럴 수 있어요
10분씩 말씀보기로 약속했는데 잘들 지키고 계신가요?
송영대집사....사실 제가 어제 성경읽었냐고 물어보는 유권사에게 짜증을 냈어요
내가 노는 줄아느냐? 아침부터 바빴다..아직까지는 보지 못했어요.
이제 읽어야죠 ( 너는 하나를 하면 두개,세개를 원하더라...나에게 남편이 짜증내며 한말입니당)
오흥숙속장....저는 믿습니다.송집사님~ (유권사...저도 믿습니다 주님~)
이경엽집사....이번에 새벽기도 나가서 회개했어요
저의 부족한면을..좀 잘 살아보자 . 그런데 내자신과의 약속을 어기기도 하고..
회사생활은 그만두고라도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본이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어야 하는데..
나도 바뀌지가 않고.. 착한 이집사님 그다음말은 차마 못하시고..ㅎㅎ
저는 저는 이문제가 직면해 있는데 집안은 늘 불안하고... 또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저한테 맡겨진 사명이기 때문에 에스라가 회개하며 마음을 다진 것처럼 잘 해야죠
(찔리는 김유인집사 옆에서 웃느라고 정신없다.. ㅎㅎ 착한 신랑 만났다)
목사님,,,,,,,,,,,심리학에서는 후회한다, 가책을 느낀다 후회(後悔) repentance, regret
기독교에서는 회개(悔改) repentance, penitence 하나님 앞에서 180도 돌아서 온다입니다
우리 이경엽집사님은 정말 중요한 것을 느끼신 거에요
저도 이번에 미국에 있는 딸이 대학에 들어가면서 2개중 하나를 택하는 결단을 해야 하는데
이럴 때 엄마,아빠가 옆에 있었다면 하는데 아빠로서 가슴이 무너졌어요
그래서 미시간과 보스턴에 있는 2개 대학을 놓고 기도를 하는데 제딸의 마음도 같았으면 좋겠는데..
아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라는 말을 들었어요
헌금... 찬송가 179장
목사님께서 한가정 한가정를 축복하시고 목사님도 행복한 시간이셨다고 ~~~
저희들도 목사님과 사모님,따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기도문
금요성령집회를 위해 일어 나시려는 목사님에게 케익 한점을 권하시는 속장님~
"어이쿠~ 그럼 딱 한조각만 먹겠습니다"
양지속원들의 사랑을 뿌리치지 못하시고 웃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달콤한 케익과 톡터지는 상큼한 청포도와 방울토마토
단맛이 많이 나는 참외도 여자들에게는 인기 만점
역시 밤에는 부담없는 과일이 좋아요^^
오천교회 안과 밖 사역으로 바쁘신 귀한 이종목목사님과 순수하시고 포근하신 강희숙사모님~
우리 양지속을 찾아와 주시고 귀한 말씀과 따뜻한 일상의 이야기를 신앙적으로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이 방문해 주시니 모든 속원들이 다 좋아하지만 오늘 송집사와 이집사님 평소보다 말많이 하시고
정집사님과 황집사님도 존경하는 목사님이 오시니 무척 좋아하시고 특히 황집사님은 찬양 잘한다고 칭찬도 받으시고..ㅎㅎ
심방속장님 이선주권사님도 그동안 못 나오셨던 남편 박집사님이 오시니 기뻐하시고 착한 김유인집사도 감사해하고
목사님때문에 등록하게 된 김혜리집사님은 이제 속회예배에 잘 나오실 것 같고..
김형준장로님은 당신집에서 목사님모시고 예배를 드리니 좋으시고 갈릴리성가대원 많으니 그것도 기쁘시고..
특히 우리 오흥숙속장님 얼굴이 무척 환하고 예뻤습니다
우리 속장님이 목사님을 얼마나 생각하시는지 저는 안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목사님~
유상화권사도 참 행복했어요
목사님이 남편옆에 앉으라고 불러주시는 바람에 목사님 바로 옆에 앉아
귀한 말씀을 한자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답니다^^
직장일 때문에 못오신 고영훈집사님과 식당일때문에 빠지신 정철교집사님,이희원성도님
시합때문에 못 온 지병훈성도님과 정집사님 제자들 , 민재맘 김경화성도님도 함께 했다면 더욱 풍성하고 좋았을텐데요
하지만 이글을 읽으면 예배를 드린 우리들과 똑같은 은혜를 받으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정말 제가 기도한 것처럼 깨닫고 회개하는 은혜로운 축복의 시간이였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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