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양지속 보배천사들

유보배 2011. 4. 30. 14:39

 

 

 

 양지속의 엄마,아빠가 속회예배를 드리는 동안 우리 사랑스러운 어린보배들은

자기들끼리 성경공부를 한답니다

 

어제 성경공부는 주제는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쳐 주셨어요~ 였대요

하영에게 무엇이 기억에 남으니 물어보니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만 생각난대요

 

 

그이유는 바로 요녀석 때문이죠~

개구리인지 두꺼비인지...

아주 작은 녀석을 잡아와서 온통 난리가 났습니다

 

진이와 요환이는 무섭다고 소리지르고

현이오빠.시은이,다니엘,하영은 좋다고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어요

 

이리 펄떡 저리 펄떡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뛰어다니고

요녀석은 요녀석대로 도망가려 합니다

 

하영이는 징그럽지도 않은가봐요

다니엘과 둘이서 서로 보겠다고 만집니당!1

하지만 아무래도 독이 있는 아기 두꺼비같아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준 뒤

모두 모두 손을 싹싹 닦았죠

 

 

 

우와~ 친구들이 좋아하는 초코케익이네요

이것을 주신 분께 감사를 드려요

 

주님 ! 잘 먹겠습니다

더욱 지혜롭고 친구를 사랑하는 어린이가 되게 해주세요~

 

 

 

부지런한 시은이엄마 임종숙 집사님은 간식을 나누어주고 있고

우리 어린  보배들을  무척 좋아하는 남편 하영아빠 송집사님은 따라와서 구경하고 있군요

 

 

우리 양지속의 어린보배들은 어른들 만큼이나 속회예배를 기다리는 것 같아요

하영에게 물어보니 친구들과 놀 수 있어 재미있답니다

 

" 성경공부는? "  하고 물어보니 실망스럽게도

" 별로.." 라고 대답하네요

 

" 왜? "

" 그냥 "

"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좋지? "

" 응~~왜냐면  우리들 성경공부 한다고 천국가서 하나님께 칭찬받을 것 같아서 "

 

멀리까지도 생각하는 믿음좋은(?) 딸이랍니당!..ㅎㅎ 

 

 

만족스런 대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쁘기만 한 친구들입니다~

 

또 네가 어려서 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이를 행하시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디모데후서 3: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