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적 입장에서 미국 대선결과가 미치는 영향/ 나라를 위한 기도

할렐루야~~우리가 의지할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지난 금요일 극동방송의 김광건 교수가 진행하는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뉴스 시사프로그램 이슈 앤 미션에서는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분석해 보고

한국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전망해보는 시간을 통해 그 의미를 짚어보았는데요

두 가지 중요한 이슈~

 경제와 한미동맹으로 나누어진

세부적인 토론 중에서

오늘은 기독교적 입장에서 트럼프의 당선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만을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진행자....김광건 교수

토론자...경상대학교 백종국 교수

자유경제원 최승노 부회장

요즘은 국내외적으로 참 예측치 못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었습니다.

예상과 달리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전세계가 충격과 혼란에 빠지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트럼프대통령 당선이 가져올 불확실성이 크다는 뜻이죠.

우리나라 역시 긴급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긴급이사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만이 아니라 미국에도 큰 충격이라고 합니다

당선되지마자 우리 대통령이 아니라고 하면서

케나다 이민국 홈페이지가 마비되었다고 합니다

미국현지 분위기가 어떤지 전화 연결해봅니다

미국동부 필라델피아 큰믿음제일 침례교회 황준석목사님입니다

당선 결과에 분위기가 어떤지 말씀해 주시죠.

여기는 다들 충격이고 놀라서 기적이 일어났다고 봅니다

그저께 어제께 계속 데모가 일어나고

미국 국기까지 불태워졌습니다.

현지언론들은 상상밖의 일들이 일어났기에 모두에게 충격이고

앞으로 대통령이 당선된 다음에도

과연 화합이 일어날까 염려하는 분위기가 많죠

한인들은 처음에는 힐러리쪽을 지원한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목회자들 경우에는 트럼프를 지원했기에

역시 하나님께서 미국을 버리지 않았다는 분위기입니다.

반응이 여러가지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적 입장에서 이번 당선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정치를 보는 기독교적 세계관은

인애와 공평과 정직이

하나님의 성품이므로 거기에 맞는

정책들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많은 생각들이 필요합니다.

필라델피아에 있는 목사님께서는 트럼프를 환영한다고 하는데

트럼프 임기 4년 동안 어떤 상황이 전개되느냐에 따라서

기독교가 굉장히 칭찬을 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 굉장한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기독교외 비기독교의 싸움이라고 볼 수 있는데

철저하게 기독교의 승리였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건국은 기독교에 의해 이루어졌고

 미국의 건강성은 기독교의 가정과 기독교의 교회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믿고 행동을 해왔는데

그런 부분을 지난 상당기간 동안 훼손 되었습니다.

 심지어 직장내에서 타종교인들의 불쾌감을 자극한다는 이유로

메리 크리스마스를 못 쓰게 한다든가 하는

다양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고요.

힐러리는 극단적 낙태주의로 출산 며칠을 앞두고도

낙태를 허용해서 기독교인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회문화 질서를 만들어 가는데에 대한 반감이 깊었습니다 .

그리고 클린턴 진영의 후보들은 반기독교적으로

동성애 합법, 낙태지지 등을 내세운 반면에

이번 새로운 정부는 9명의 대연방정부 법관 중 4명을

기독교적 전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후보로 내세워서

 크리스천들은 대부분 트럼프를 지지해 왔다고 봅니다.

과연 앞으로 트럼프 당선자로 기독교적 가치가

 계속 잘 유지되고 구현 될런지요?

제가 보기에는 잘 안되지 싶습니다.

왜냐하면 지지자들은 미국의 복음주의적 크리스천들이

 아닌 백인 크리스천들입니다.

지금까지 점차 피폐해져가는 경제사정에

고통을 받은 사람들이 똘똘 뭉쳐

기득권에 대항하는 형태를 가진 것이고요

다른 종족의 기독교인들은 대체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했기에

기독교인들이 지지해서 당선시켰다기 보다는

정확히 말하면 백인 복음주의자들이 지지를 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걱정을 하는 것은 트럼프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그랬을 경우 한국 기독교인들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미국의 전통에 이 기독교적 가치가 문화적으로

상당히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그것은 미국을 지키는

큰 공동체 정신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은 교회와 가정의 기독교 정신을 통해

사회의 건강성을 유지해 온 것이거든요

이번에 트럼프가 존슨법 폐지 공약을 내놓았는데요.

목회자가 정치적인 특정 후보를 지지했을 때

거기에 대해서 면세혜택을 박탈하는

이 존슨법이 현실화되면 미국내에서의

 종교적활동에 대한 제약성이 완화되면서

다시 미국적인 종교적활동에 의한 사회적인 건강성이

더 강화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 분 귀한 의견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내부적으로 리더쉽의

공백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밀접한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미국이 트럼프가 당선되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외교,안보,경제 분야에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안의 문제를

급하게 마무리해서도 안되겠고

그렇다고 지도력의 공백이

계속 되어서도 안되겠습니다.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 먼저 국내 정치도 바로 세우고

또 다가오는 트럼프 시대를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서 6:8)

♥나라를 위한 기도♥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만난 이 나라, 이 민족

어둠의 세력을 헤치고

빛 가운데로 나아가게 하시기 위하여

지금 한 순간 만큼이라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우리가 마음을 모으고 뜻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신 줄로 믿습니다.

이 어둠의 세력과 흑암의 권세들이

우리 주님의 능력으로 다 물러가게 하시고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다시 건설되어지며

주님의 놀라운 뜻과 섭리가 펼쳐질 수 있는

민족과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새롭게 변화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마음이 하나되고 뜻이 하나 되어져서

이 어렵고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는

능력과 지혜를 허락해 주심을 믿습니다.

낙심하거나 절망하거나 비난하거나

정죄하기 전에 주님 앞에 우리의

잘못과 허물을 내려놓고 회개하게 하시고

정결케하시는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되어진 이후에 새롭게 건설해나가는

이 나라,이 민족을 보게 하시고

흥왕케 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체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을 고쳐주시고 새롭게 하시며

이 땅을 통해 주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실 것을 믿습니다.

인도해주실 것으로 믿사옵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