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데이트를 마치고
인애언니를 데려다 주기 위해서
그리운 세검정을 갑니다.
전에 자주 다니던 길인데요
청와대 앞을 지나는데
마음이 답답하면서도 아프네요...ㅠㅠ
하나님 아버지 ~~~
우리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우리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우리 도와주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마음 속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지나갑니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이 언덕길로 들어서면
머리가 상쾌해지면서
마음까지 편해지는 길이었지요
세월이 많이 흘러도
이곳은 비슷해서 감사해요.
남편이 근무했던 청운중학교도 반갑고요
보배가 어릴 때 살던 부암동의 한영주택도
다 그리움이 묻어나는 추억의 동네지요
새벽마다 오르던 세검정감리교회 계단~~~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시편 46:5)
새벽에 일어나 새벽기도를 드리고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영육 간에 축복과 평안을 누리게 되지요
친정집이 있었던 구기동에서
언니를 내려주고~~~
구기터널 앞에서 돌아서며
아쉬운 마음에
자주 올라가던 북한산을 담아보고~~~
강을 건너 집으로 갑니다
오늘 함께 해 준 우리 지훈이
그리고 인애언니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가을 즐기기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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