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지인에게서 택배가 왔습니당.
굴 2개와 가리비 1개라고 적혀있네요.
마음을 써주는 지인이 고마워요.
우와~~시원한 통영바다 내음이 집안에 퍼집니당
냄새 싫다고 코 막는 우리 하영...ㅠㅠ
ㅋㅋ이렇게 싱그러운 냄새를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슴당
굴을 씻는 방법은 소금을 넣고
살살 저어 주면서
서너번 거르면 되고요
가리비는 생각보다 깔끔해서
해감을 안하고
그냥 흐르는 물에 닦아주면 되요
날씨가 추운 오늘 아침
무와 함께 시원한 가리비,굴국을 끓였어요.
보배가 하는 요리는 엄청 쉽습니당.
무를 채썰고 정수기 물을 붓고
가리비를 5개를 껍질 째 넣고 끓입니다
간은 천일염으로만 하고요
싱싱한 대파를 많이 넣고
마늘도 넣고
그냥 보글보글 끓이다가
마지막에 굴을 넣으면 끝!!
정말 시원하고 달큰하면서도
담백한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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