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함께함이 감사해/ 미술반 친구들

유보배 2017. 3. 22. 19:59



신세계아카데미 수요서양화에 가는 날~

백화점 문을 열자마자

7층 식당가 부터 올라갑니다.


미술을 그리다 알게 된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기 때문인데요

수업 전에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고 싶어서죠.


ㅎㅎ 시간이 이르니 복잡한 식당가도

용하고 좋습니당.


서로 마음이 잘 맞아서 일까요?

저번에 이어 오늘도 같은 음식으로 주문했는데요

대접하는 친구에게 고마워요.


따뜻하고 매콤한 낙지돌솥비빔밥~~

적당히 매콤한 것이 좋은데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요.


서로 다른 환경의 낯선 타인끼리

미술이라는 같은 취미로 인해

좋은 감정을 가지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구요


 짧은 시간이라도

기분 좋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만날 수 있음도 고마워요.


서로가 서로를 더 배려하고

생각해줄 때

우정은 조금씩 더 커지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