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과 외출했다가 좋아하는 수국을 보았어요
화사함과 풍성함이 너무 예뻐서 수채화로 그려 보았는데요.
이해인님의 시와 함께 보내드립니다.
봄과 같은 사람 / 이해인
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게다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우선 그 안에 해야 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
은혜로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 월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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