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

제단 위의 불은 꺼지게 하지 말지니라(레위기 6장 8-13)...김경훈목사/명예 모니터단 비전특강

유보배 2017. 3. 28. 21:25


할렐루야~~오늘은 CGNTV 명예 시청자 모니터단 발족식에서

제단 위의 불은 꺼지게 하지 말지니라

은혜로운 비전 특강을 해주신

김경훈 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보내 드립니다.



저는 최근에 큐티를 하면서 가끔씩 하나님이 주시는

어떤 한 책을 묵상할 때가 있는데

 레위기 6장을 보다가 주신 깨달음이 있있습니다


제단 위의 불은 꺼지게 하지 말지니라(레위기 6:8-13)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라 번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번제물은 아침까지 제단 위에 있는 석쇠 위에 두고

제단의 불이 그 위에서 꺼지지 않게 할 것이요

10.제사장은 세마포 긴 옷을 입고 세마포 속바지로 하체를 가리고

 제단 위에서 불태운 번제의 재를 가져다가 제단 곁에 두고

11.그 옷을 벗고 다른 옷을 입고 그 재를 진영 바깥 정결한 곳으로 가져갈 것이요

12.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이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지며

13.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여기서 세 번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은

제단의 불은 꺼지지 말게 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약시대에는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를

항상 정리하는 시간들이 있었어요.

우리가 잘 알듯이 예수님이 오셔서 단 한번에

희생 제사를 드림으로

우리의 죄가 깨끗이 용서받았지만


과거에는 여러 종류의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사함을 받았기에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것도 제사의 형식을 통해서 했어요



한 다섯가지 제사가 있는데 첫 번째는 번제에요

번제는 불로써 완전히 태우는 것으로

헌신을 각오하고 드릴 때 번제를 드리는 것이죠,


짐승을 잡아 제단 위에서 하루종일 태워서

새까맣게 타들어 갈 때까지 드리는데

이 번제는 의무규정이 아닌 자원함으로 드리는 거에요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우리의 희생과 헌신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하나님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을 기뻐하세요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했을 때

자발적으로 드려지고 즐겨하는 헌신을 기뻐하세요

억지로 의무적으로 헌신을 강요하시는 분이 아니에요


사명의 길을 억지로 강요하시는 분도 아니시죠

이런 제사를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또 다른 깊은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 속제죄, 속건제, 소제같은

죄하고 관련된 것은

모두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에

절대로 하나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사를 통해서 우리의 죄가 재물이 되는

곡식이나 짐승에게 전가되어서

그것이 태워짐로 우리의 죄가 태워지는


그런 형태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정결하고 거룩한 삶으로

바꾸어가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화목제도 의무가 아니에요.

하나님 앞에 자원해서 드리는 것으로 

하나님과 나하고 더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거에요


그래서 다 태우지 않습니다.

화목제를 많이 드릴 때 제일 좋아한 사람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에요


제사를 드리면서 맛있는 부위를 남겨놓고

절반은 제사장들이 가져가고

절반은 제사를 드리는 사람에게 줍니다.


다른 말로 하면 저와 여러분이 큐티를 하거나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하면서 가까워지면

하나님도 기뻐하시지만 


저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도 하나님은

반드시 그 몫을 허락하시는거에요 

그래서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가지면 가질수록


우리의 영적인 삶이 풍요로워지는 거에요

왜냐하면 나누어 주시잖아요

그냥 다 태우시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서 우리도 그 분깃을 가져가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나님이 인도해주시지요


그런데 구약의 제사는 불이 꺼지면 안되요

처음부터 끝까지 여호와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것이 제사장의 가장 중요한 의무에요.


재물들을 완전히 태우는 과정에서도

별로 주목받지 못한 일이지만

땔감을 계속 구해오는 것이 중요해요


하나님의 사람들은

항상 눈에 띄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이라도 소중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물들을 다 태우고 나면 재가 떨어지는데

제사장들은 그 재를 다 퍼내서 찌거지가 없게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불이 꺼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의 삶,

 제단 앞에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매일 매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고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에요

그 영적인 죄가 가득쌓여 있으면 안됩니다


타고 없어진 죄의 찌거기,

아픔의 찌거기를 다 쓸어담아서

따로 만들어놓은 정결한 곳에 가서 버려야 해요


이것을 처리하지 않으면

또 다시 반복적인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버리는 과정보다

하루 하루 제단 앞에서의 삶이 소중하므로

구별된 삶을 끝까지 살라는 거에요


오늘 레위기를 통해 반복적으로 말씀하는

제단에 있는 불을 꺼지는 삶을 살지 말라

한 번 꺼뜨리면 다시 피우는 것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에요


 

저는 오늘 명예 모니터단으로

다시 헌신해주시는

여러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CGN이 하나님 앞에 선교방송이라는

 큰 제단을 만들어놓고

열심히 여러가지로 정성껏 하나님 앞에 올리는데


중요한 것은 우리들만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불이 꺼지지 않게 하려면

나무가 없는 사막에서 어쩌면 재물보다도 땔감이 필요한데


그럼에도 제사장들은 그런 땔감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계속적으로 관리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저는 이곳에 계신 분들이

저희들과 함께

타오르는 번제단의 땔감의 역할도 해주시고


때로는 영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공급해주시는 그런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는

모니터단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대하고 부탁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시간과 정성과 재능을 구별하여

 CGNTV를 통해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역에 명예 모니터단원으로

헌신하고 수고해주시는 

한분 한분의 삶을 축복합니다.


먼저 우리의 삶의 하나님 앞에 구별되어서

 어떤 상황과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이 예배의 제단, 경배의 제단에

불이 꺼지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 앞에 지혜로운 분이 되기 원합니다.


헌신적이고 희생적이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항상 우리 삶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다시 한 번 고백하며 영광 받으실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