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행복하고 감사한 수미회전 /신세계아카데미 경기점

유보배 2017. 4. 13. 15:22



벗꽃이 화사하게 핀 4월 12일 수요일.

마지막 고난주간이지만 신세계 아카데미에서

수미회전이 열리는 날이에요


수채화를 배운지 일 년 정도 밖에 안 되었기에

궁금하고 기대되는 수미회전~~

감기기운은 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아파트를 나섭니다.


오전 11시 ~~신세계아카데미 경기점 10층 복도에는

벌써 수요서양화반 반장님과 선배님들이 와 계시네요.

우리 반장님 이번 전시회를 위해 수고를 많이 했지요.


잠시후

표구를 맡긴 액자들도 도착을 했는데요


에이원 아트의 사장님께서도 수고를 해주십니다.

ㅎㅎ 보배의 그림을 보니 반가워서 찰칵~~~


이곳 신세계아카데미 직원분들께서 수고를 해주셔서

우리 수미회(수요미술) 회원들의 작품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니 참 멋집니당.


배고플까봐 김밥과 과일을 준비한 반장님

수미회전을 위해서 수고가 많아요.

잠시 휴식시간을 이용해서 다함께 찰칵~~


일 년동안 우리 회원들을 가르쳐주신 허훈 선생님~

 다시 작품들을 한 점 한 점 점검합니다.


그림의 위치들도 바로 잡아주시고~~


같은 사람 작품은 서로 붙여서~~~


더 멋지게 보이도록 자리를 잡아줍니다.


그리고 작품과 액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시는데요.


우리 수요 서양화반 허훈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아직도 뭔가 뭔지 잘 모르는 보배도

조금은 더 눈이 떠지는 기분입니당.


작품명과 이름은 신세계아카데미에서

붙여 주신다고 하니

오늘은 그냥 감상만 해보세요




















왕언니 박은희 님의 화사한 꽃이

수미회전의 분위기를

한층 더 업시키는 것 같아요


보배와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이병수 언니

작품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ㅎㅎ 언니들 허락도 안 받고 블로그에 올립니당.


그리고 엄마를 찾아와 준 우리 큰딸인데요

ㅋㅋ 사진 올리는 것을 싫어하지만

제일 먼저 찾아온 딸 때문에 행복한 마음이니 이해해주렴~~


우리 수요서양화반은 오늘같은 특별한 날에도

그림을 그릴 정도로 열성인데요

와~~매니저님이 수미회전을 축하한다며 케익을 가져오셨어요.


오~~지하매장에서 파는 루시카토 3단 케익~~

모양도 우아하지만 부드러운 생크림이 살살 녹는 맛난 케익이죠.

ㅎㅎ 원래 나비쪽으로 찍었어야 더 예쁜데 아쉬워욤. 


다함께 수미회전을 열게 된 것을 축하축하~~~


그동안 수고많이 하신 우리 선생님, 반장님, 왕언니


행복한 케익 컷팅~~~~


박수로 오늘의 수미회전을 감사 드려요.


서로가 성격도 다르고 개성도 다르지만

그림이 좋아서

서로 인연이 된 수미회 회원님들.


앞으로도 그림을 지도해주시는 허훈 선생님과

 더 열심히 배우고 그리면서

서로 사랑하고 항상 화기애애하기를 기도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