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사랑하는 막내오빠의 환갑1/ 분당 두마레 한정식

유보배 2017. 4. 30. 23:30


 사랑하는 막내오빠의 환갑날~~

아침 일찍 생일 케익을 사러 갑니당.


어제 우리 재이의 운동회에 정신이 팔려서

깜빡하고 미리 준비를 못해서

그냥 아파트 앞 빵집으로 갔습니다.


오~~ 우유듬뿍생크림케이크!!

귀엽고 화사해서 마음에 듭니다.


들고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번거로워서

이따가 음식점에 갈 때 

들러서 찾아가기로 하고 냉장보관을 부탁합니다.


9시 주일예배를 마치고 오늘의 약속장소인

구미동 두마레 한정식에 갔습니다


숲이 보이는 3층 목련실

창밖으로 보이는 푸르른 자연이

시원한 방입니다.


아는 것도 많고 이야기도 재밌게 해주는 둘째삼촌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다른 가족들도 모두 도착했습니다.


가족들이 모이면 최고 인기스타는

ㅎㅎ 귀여운 우리 재이죠


사진찍는 보배를 쳐다보는 우리 재이~~넘 예뻐요.



그런데 오랜만에 만나는 외가식구들이 조금 낯선가봐요.

ㅋㅋ 어제 어린이집 운동회가 생각나네요

 어릴 때는 낯가림을 안하더니 요즘은 꽤 낯을 가립니당



그래도 녹두죽을 잘도 먹는 귀여운 우리 재이~~~


오늘의 주인공 막내오빠와 언니~~




ㅎㅎ 환갑을 축하 축하 드립니당~~~~

앗~~그런데 촛불을 켜야할 케익은 어딨쥬?

헐~~~깜박 잊고 안 찾아왔어유~~~


어째유~~나이를 먹으니 깜빡 깜박하네욤.

가족들을 한바탕 웃게 만들고

사랑하는 막내오빠의 환갑을 축하합니다.


갑자기 찍느라고 앞부분은 조금 놓쳤지만

가족들과 함께 동생의 환갑을 축하하니

너무 행복하다는 우리 큰오빠~


오늘 음식값도 기분좋게 다 쏘셨습니당!!

늘 아낌없이 주는 우리 큰오빠 ~~최고!!
















이모야를 좋아하는 우리 재이~~~


 몇 번을 들어왔다 나갔다 하며 낯을 가리던 재이가

끝내는 막내언니에게 안겼습니당.

우리 언니들도 귀엽고 예쁜 손주들을 볼 날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큰오빠와는 영상통화를 자주해서인지

 ㅎㅎ 조금은 익숙한가봐요

처음부터 뽀뽀도 해주고 별로 낯을 안가리네요.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작은오빠는 볼 일 보러가고

재이네 가족은 서울 본가로 가고

나머지 가족들은 우리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