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출장으로 피곤한 우리 여보야~
모처럼 일찍 들어와
함께 저녁을 먹고 나니 쉬고 싶을텐데요.
학원에서 돌아오는 하영이를
마중하기 위해 나가는 보배를 따라서
아파트 단지를 산책합니당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하늘이 예뻐요
이제 놀이터로 와서 하영을 기다리는데요.
우리 여보야도 그네를 한 번 타봅니당.
근데 남자 어른이 타니 왠지 불안해유~~
ㅋㅋ 아기들 그네 망가질까봐 그만 STOP!!
학원차 도착 5분 전~~~아래로 내려갑니당
ㅋㅋ반가운 부녀 상봉
바쁜 아빠까지 마중을 나오자 기분좋은 하영
그래도 그네는 타고 가야쥬~~~~
신나게 쒸웅 쒸웅~~
사랑하는 늦둥이와 나란히 걸어가는데요.
ㅎㅎ 아빠와 엄마의 차이점은
아빠는 딸내미의 무거운 가방을 들어준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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