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주은혜가족

성령충만 기쁨충만 할렐루야 4시! 오프닝

유보배 2017. 9. 18. 19:17


보배는 어디에 외출을 했다가도 오후 4시가 되면

광주극동방송의 할렐루야 4시!듣기 위해

신데렐라 라도 된 듯한 마음으로 급하게 달려오는데요


3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할렐루야 4시

지치고 나른할 수 있는 오후 시간을

성령의 충만함과 기쁨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지요



월요일: 스무고개 찬양퀴즈

화요일: 성경말씀 장학퀴즈

수요일 : DJ 진이의 찬양다방

목요일: 만나봅시다

금요일: 찬양메들리


요일에 따라 다양하게 달라지는 코너는

언제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휘리릭 ~~힘차고 은혜롭고 즐겁게 진행된답니다.

 

ㅎㅎ 문자로 참여만 해도 이런 선물을 보내주고요

오늘도 기대되는 마음으로 장피디님의 오프닝을 듣는데

직접 경험하고 느낀 진솔한 말씀이 참 좋더라구요.



요즘 방송사에 영어 공부에 관심을 갖는 직원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저도 몇 주 전부터는 영어 문장 외우기를 시작했는데요.
하루 대여섯 문장을 암송하고

그 암송한 내용을 직원들이 서로 체크해 주고 있습니다.


또 그냥 체크만 하면 동기부여가 안되기 때문에 

외운 내용이 조금이라도 틀리면 
바로 5천원의 벌금을 물고 있는데요, 


저는 며칠만에 벌써 2만 5천원을 벌금으로 냈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이렇게 머리를 싸매고 

영어 문장을 암송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외국에서 오래 살다온 한 후배가 
영어는 그렇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조언을 해주더군요.

영어는 언어이자 문화이기 때문에
그냥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늘 가까이 접하면서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또 재미있게 배워나가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겁니다.


실제로 본인도 미국서 공부할 때,
미국 친구들과 매일 농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트이는 경험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영어는 본인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또 재밌게 익혀야 한다는 

그 후배의 조언을 들으며


우리 신앙생활에도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자, 이제 신앙생활을 더 열심히 해봐야지 ~ 

라고 결심하는 순간 


우리는 매일 정해진 분량의 성경을 읽고

새벽기도 나가는 것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리고 스스로 정한 목표에 못미치면 

죄책감까지 느끼게 되죠.

하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이

 ‘뭔가 해야 하는 것들’ 로만 채워지면
마치 영어공부처럼 부담만 커지고 


결국 끝까지 결심을 지키기도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믿음이 좋아진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친밀해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이 생기면 밤이고 낮이고 

그 사람이 떠오르고
틈만 나면 만나고 싶어지는 것처럼, 


우리 하나님과의 따뜻한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좋은 믿음생활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십자가만 떠올려도 눈물이 흐르고
예수님만 생각해도

 따뜻한 미소가 지어졌던 


그 뜨겁고도 순수한 사랑을 

먼저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할렐루야 4시 출발합니다~


(출처....크리스천 이미지 묵상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