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정아를 정말 사랑하는 보배/ 영원히~~~~

유보배 2017. 11. 3. 10:55


보배에게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인애언니와 동생 정아~~~

가장 힘들 때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 한 친구들이지요


두 사람과는 학부형과 유치원 교사로 만난 사이지만

그 아이들이 크도록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마음속의 진정한 친구로 자리매김을 한 것이지요.



그런데 어제 동생 정아와 전화 통화를 하는데요

상화언니는 너무 바쁘고 인기가 좋으니

자기 생각을 다 잊어버린 것 같다는 것입니다...ㅠㅠ


에고.....사랑하는 동생아 그럴리가 있겠니?

나는 늘 마음속에 너를 생각하고 있어!!


보배가 많이 많이 괴롭고 힘들 때

가장 따뜻하고 맛난 밥을 차려주고

무조건 내 편이 되어준 정아를 잊다니요~


never!!

결코, 전혀, 절대로!!

그럴 수는 없는 일이에요


서로의 삶이 아무리 바쁘고 세월이 흘러도

그건 절대로 잊을 수가 없는 일이지요

주안에서 늘 행복하기를 기도하고 있답니다!!


어젯밤 정아와의 통화를 떠올리며

옛날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아름다운 추억이 깃든 몇 장의 사진들을 올려봅니당.


보배의 38번 째의 생일날~~

인애언니와 정아가 축하를 해주었네요

ㅋㅋ 21년 전 사진이니 젊어보여요.


이것은 정아의 생일날 ~~

정아네 집에서 동생들과 축하를 한 사진이에요

정아가 요리를 아주 잘 하거든요


 어느 봄날 교회 앞 카페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지금은 종려나무숲교회 전도사님이 된 덕선이

미술을 전공한 계향이와 함께 ~~~



ㅎㅎ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나

꽤 오래된 사진 같죠?

그때 우리는 열심히 하나님 믿고 서로 사랑했지요.


그래서 세검정감리교회 교회학교 교사로

 함께 봉사도 하고요

ㅎㅎ 사진을 보니 정말 그 시절이 새롭네요



사랑하는 정아야~~

언니가 미술 배우고 그리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 거 알지?


아직은 부족한 솜씨지만

교회 새성전과 사촌동생 집 수채화를 빼면

너하고 인애언니한테만 주었어~~


ㅎㅎ그러니까 그만큼 널 사랑하는 거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