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1일 토욜
사랑하는 정아부부와의 약속이 있는 날~~
장소는 한남동 탭퍼블릭인데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조카의 가게에 초대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탭퍼블릭은 수제맥주 레스토랑이니까
ㅎㅎ 남편과 좌석버스를 타고 갑니당
맨 앞자리를 좋아하는 보배~~
사이좋게 나란히 앉았는데요
생각해보니 학교 다니면서 연애할 때 말고는
이렇게 둘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별로 없다보니 은근 새롭네요
ㅋㅋ 그래서 기념으로 인증샷을 찰칵 ~~
한남동 순천향병원 정류장에서 내려서
버스(110A.400번)로 환승하면 2정류장이고요
걸으면 탭퍼블릭까지 14분 정도 걸려요
오늘은 모처럼 남편과 하는 데이트이니
ㅋㅋ 다정하고 무드있게 걷고 싶지만
날씨가 추워서 나도 모르게 걸음이 빨라집니당
와우~~ 그래도 단풍이 물든 거리는 예쁘네요.
오후 2시쯤 손님들과 같이 간다고 했는데
우리 유사장님~~~밖에 나와 있네요
ㅎㅎ 방가방가
그때 저기서 걸어오는 진영아빠와 정아~~
와우~~진영아빠는 운동과 자기관리를 잘해서
멀리서 보아도 모델처럼 멋지네요.
진한 반가움에 서로 인사를 나누고~~
조카네 탭퍼블릭으로 들어갑니당
ㅎㅎ오늘이 빼빼로 데이라고 하영 선물을 챙겨온 정아
에고~~마음씀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남편들도 서로 형,동생하는 사이로 친해서
언제 만나도 반갑고 좋은데요
오늘 우리들의 만남이
더 아름답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 많이 했어요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인만큼 더욱!!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동생을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0) | 2017.11.28 |
---|---|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심을 감사해요/이태원에서.... (0) | 2017.11.12 |
사랑의 김부각과 블루베리쨈 ...그리고 훈훈한 대화 (0) | 2017.11.10 |
정아를 정말 사랑하는 보배/ 영원히~~~~ (0) | 2017.11.03 |
사랑의 칼국수를 먹었어요/ 하나님께 감사해요 (0) | 2017.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