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랑하는 정아부부와 ..../한남동 탭퍼블릭에서

유보배 2017. 11. 11. 21:58



2017년 11월 11일 토욜


사랑하는 정아부부와의 약속이 있는 날~~

장소는 한남동 탭퍼블릭인데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조카의 가게에 초대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탭퍼블릭은 수제맥주 레스토랑이니까

ㅎㅎ 남편과 좌석버스를 타고 갑니당


맨 앞자리를 좋아하는 보배~~

사이좋게 나란히 앉았는데요

생각해보니 학교 다니면서 연애할 때 말고는


이렇게 둘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별로 없다보니 은근 새롭네요

ㅋㅋ 그래서 기념으로 인증샷을 찰칵 ~~


한남동 순천향병원 정류장에서 내려서

버스(110A.400번)로 환승하면 2정류장이고요

걸으면 탭퍼블릭까지 14분 정도 걸려요


오늘은 모처럼 남편과 하는 데이트이니

ㅋㅋ 다정하고 무드있게 걷고 싶지만

날씨가 추워서 나도 모르게 걸음이 빨라집니당


와우~~ 그래도 단풍이 물든 거리는 예쁘네요.


오후 2시쯤 손님들과 같이 간다고 했는데

우리 유사장님~~~밖에 나와 있네요 

ㅎㅎ 방가방가


그때 저기서 걸어오는 진영아빠와 정아~~

와우~~진영아빠는 운동과 자기관리를 잘해서

멀리서 보아도 모델처럼 멋지네요.


진한 반가움에 서로 인사를 나누고~~


조카네 탭퍼블릭으로 들어갑니당



ㅎㅎ오늘이 빼빼로 데이라고 하영 선물을 챙겨온 정아

에고~~마음씀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남편들도 서로 형,동생하는 사이로 친해서

언제 만나도 반갑고 좋은데요


오늘 우리들의 만남이

 더 아름답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 많이 했어요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인만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