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랑의 김부각과 블루베리쨈 ...그리고 훈훈한 대화

유보배 2017. 11. 10. 17:08



어제 친구맘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끝내고 ~~~

수고한 재원맘이 보낸 톡인데요

모임 장소도 정하고 차도 운전하고

맛난 점심밥도 샀는데

맘들에게 줄 선물까지 준비를 했나봐요...ㅠㅠ


밖에 비가 오는 줄도 모르고 글을 쓰던 보배에게

학교에 다녀온 하영손에 들린 쇼핑백~~

재원맘이 주셨다며 한마디 하네요?


뭐야~~ 엄마는 비가 오는데 내 걱정도 안했어?

어머~~미안해라 비오는 줄 몰랐엉~~


재원 어머니가 우리들 다 태워다 주셨다구!!

어머나~~고마워서 어쩔까나~~~

쇼핑백에서 나온 쨈과 김부각~~~


에고~~고마우면서도 미안하네유~~


쨈이 아주 달지도 않으면서 짱 맛나요!!




우리 엄마들의 훈훈한 대화만 읽어도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갑니당

참 예쁜 사람들이쥬?


ㅋㅋ 가을비는 내리는데

맘들과 다시 모여

와인이라도 한 잔 마시고 싶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