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은혜의 보좌 앞에서 기도하라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유보배 2018. 2. 18. 15:09



오늘은 설명절이어서 우리 오천교회를 못가고

집에서 TV로 주일예배를 드렸는데요


오전 6시 50분 CGNTV로 온누리교회

생방송 주일 예배를 드리고요


다시 오전 11시에 GOODTV를 통해  

은혜의 보좌 앞에서 기도하라(시28:1-2. 출 17:16)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는데요


요즘 날마다 동계올림픽을 시청하고

또 손주 재이를 돌본다는 핑계로

기도에 몰입하지 못한 제게 도전이 되네요...ㅠㅠ


그래서 목사님의 말씀을 간단하게 요약합니다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2. 내가 주의 지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우리가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는 길은

예배와 기도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공간을 초월하여 움직이시죠


그래서 우리는 어디서든지 언제라도

 예배드리고 기도할 수 있는데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태도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추상적이고 고상하게 표현하려고 하지만

유대인들은 사실적으로 표현합

(반석, 방패, 요새, 피할 바위, 산성,구원의 깃발 등...)


반석의 의미는 절대 흔들리지 않고

변함이 없다는 말로서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지요


사람들은 인생의 풍랑, 돈, 인기와 명예 앞에서 흔들리고

의리를 말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배신을 하기에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사람은 사랑하고 용서해야 할 대상입니다

사람 의지하면 실족합니다

특히 목회자들은 사람 의지하면 쥐약입니다.

(ㅎㅎ 조금 쎈 표현이지만 변치 않고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말씀으로 듣습니당)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시편 143:7)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안 들어주시면

살아있는 자와 같지 않다는 말씀으로

그만큼 기도의 응답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들어주시면 좋고

안들어 주셔도 무방하다는 기도를 할 때가 있는데

그만큼 간절함이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손이, 우리의 믿음과 손이

아울러 함께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려져야 합니다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도 아들 압살롬을 피해 위급하고 수치스러운 

상황을 만났을 때 지성소를 향해 

손을 들고 부르짖어 기도를 했습니다.


모세도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모세도 아말렉과 싸울 때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모세가 손을 든 것은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니

하나님께서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거에요


기도는 하나님 앞에 항복하는 것입니다.

 나의 간절한 소원이나 야망을 성취하려는 기도는

안 믿는 사람들도 다 합니다.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습니다

이런 믿음의 고백으로 기도할 수 있기 바랍니다


전쟁의 승패는

싸음의 현장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현장에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갯세마네라는

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하셨기에

골고다 언덕이라는 십자가의 현장에서도 승리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도의 현장이 없이 승리하려고 합니다

우리 삶의 일터에서 내 힘과 노력만 가지고

승리하려 한다는 말입니다.


기도의 현장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해야 우리 삶에서도 승리합니다

그래야 회개의 역사도 일어나는 거에요


아무리 강팍한 사람이라도 내가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고

부르짖어 간절히 기도할 때

어느 순간에 그 사람의 마음도 열릴 줄도 믿습니다.


주님~~ 제게는 아무 힘과 능력이 없습니다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나는 일어설 수도 없고 고침 받을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합시다

지금 하나님의 보좌를 향하여 간절히 기도하기 바랍니다

모든 기적은 기도의 현장에서 시작됩니다


꼭 기도의 현장에서 리하셔서

삶의 현장에서도 "여호와 닛시" 승리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