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헨리 나우웬의《기도의 삶》 /극동방송 새벽을 깨우며

유보배 2018. 2. 10. 06:56


새로운 하루를 말씀과 찬양으로 시작하는

 "새벽을 깨우며"에서 들은

헨리 나우웬의 '기도의 삶'을 소개해 드립니다.



우리는 단순히 하나님의 임재안에

 조용히 머무를 시간이 필요하다

일 분이든 한 시간이든 한 나절이든


특별히 시간을 정해

하나님만을 위한 시간으로 떼어놓지 않는 한

결코 그분의 뜻을 찾아갈 수 없다.

 

물론 여기에는 많은 모험이 필요하다.


우리 앞에는 언제나 시급해 보이는 일이 있으며

그저 가만히 앉아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기도의 방해 요소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길은 없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무익한 존재로 침묵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모든 기도의 핵심이다.


 헨리 나우웬의 기도의 삶중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조급히 하나님을

추월하려고 하고


맹령한 내 분노가 하나님보다

더 커질 때도 있으며


지나친 내 열심이 하나님을

 가로 막을 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하나님보다 

 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발을 맞추며 늘 동행하시는

방송가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는 단순히 그리스도인의 하루 일과의 필수요소나

 어려울 때 도움의 출처가 아니다.

주일아침이나 식사시간에 국한된 것도 아니다.


기도는 삶이다. 기도는 먹고 마시는 것,

움직이고 쉬는 것,

가르치고 배우는 것, 놀고 일하는 것이다.


기도는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스며든다.

기도는 우리가 있는 곳에

 하나님도 함께 계시다는 끊임없는 인식이다.


그분은 좀 더 가까이 와서

 당신이 주신 삶의 선물을 마음껏 누리라고

 언제나 우리를 부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