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아하는 수레국화입니다
수레국화란 꽃이름은
커서 알게 되었구요
어릴 때는 내나름대로의 이름을 붙여서 별국화라고 불렀어요
집마당에도 있었고 과수원같은 곳에도 피어있었던 것 같아요
웬지 조금은 도도하면서도 눈에 띄게 이쁜 꽃
생긴모습이 별처럼 아름답고 귀엽고
반짝이는 것 같기 때문이죠
키는 크지만 요렇게 신비스럽고 앙증맞은 꽃
색깔마저도 흔치 않은 남보라빛
예쁜꽂 이름이 수레국화라뇨?
마음에는 안 들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ㅠㅠ
왜 수레국화라는 이름이 붙여졌을까?
궁금해 찾아 보았어요
그 생긴 모습이 흡사 우마(牛馬)가 끄는
수레바퀴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독일 국화라고 합니다.
아름답고 황홀하면서도
무언가 신비스러운 수레국화를 원없이 바라보며
마냥 행복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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