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오늘은 99주년 삼일절입니다/ 극동방송 문명선 피디

유보배 2018. 3. 1. 09:14



월~금욜까지 새벽을 깨우는 친양 프로그램

극동방송의 "내 영혼에 햇빛비치니"

문명선 피디님의 오프닝 말씀을 전해 드려요



오늘은 제 99주년 삼일절입니다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의미있는 날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복된 날

기억하면서요

이 날을 국경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늘 삼일절을 맞이할 때 마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에게 주신

자유의 은혜에 대해 깊게 묵상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계획속에 우리나라가 독립을 이루었지만

만약 독립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상상하면서


저절로 주께 감사기도를 드리게 되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독립이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갖게 됩니다.


찰스 스펄전 목사는 우리가 가진 성경이

피묻은 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순교자들의 피가, 

번역가들과 신앙 고백자들의 

피가 있다고 했는데요


그들이 우리에게 전파한 교리는

 피로 세례 

받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그 교리를 고백하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

칼을 빼어든 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한 화형대나 단두대에서

인치심을 받지 않은 진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의 완전한 헌신으로

오늘 우리가 은혜를 누리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큰 은혜는

 예수 십자가의 죽음

그 피로 인해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하루 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고

거저 생긴 것도 아니고

주께서 이미 예정하시고 주신 것인데요


오늘도 주의 백성으로 삼아주시고

주의 자녀로

하루하루 살게 하시며


희생하는 것을 가르쳐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