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사랑하는 큰오빠 가족이 왔어요/ 2018년의 마지막 날에

유보배 2019. 1. 1. 05:22


오후에 사랑하는 큰오빠네 가족이 왔어요

을왕리로 가족여행을 갔는데

보배가 아파서 못 가니 집으로 온 것이지요


ㅎㅎ 12월 8일에 결혼식을 하고 로마(바티칸투어 성경공부)

그리스, 베네치아, 피렌체. 스위스, 파리로

긴 신혼여행을 떠났던 성훈이와 영근이가 사 온 선물이에요


에고~ 여행하기도 바빴을 텐데요

가족들 선물까지 이렇게 다 챙겨 오니

우리 조카며느리가 참 예쁩니당


ㅎㅎ그런데 우리 큰언니가 더 좋아하네요

역시 선물을 주는 기쁨이 크지요


ㅎㅎ이것은 우리 여보야 꺼 ~~~~



우리 성훈이와 영근이가 주는 것이니

당장 바꿔야 한다는 남편~~

챙겨주는 조카가 기특한 것이죠.


ㅎㅎ넘나 잘 어울리지요?


요건 귀여운 우리 재이 선물이에요.


재이가 좋아하는 파란색~~~

오늘 가게 일이 바빠서 함께 못 온

우리 지훈이가 알려주었대요


당장 물에 띄우며 좋아하는 재이


ㅎㅎ보배도 조카 부부 덕분에 명품 스카프를 ~~~

선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겁죠


귀한 선물을 받았으니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죠?

이것은 추운 시장에서 고생하는

우리 오빠야 부부를 위한 커플 선물이에요.


ㅋㅋ 그런데 남편이 발렌타인 30년을 오빠에게 줍니당

처갓집 식구만 보면 무엇이라도 주고 싶은

우리 남편의 마음인데요


우리 마리 맘이 갈비뼈를 다쳐서 못 온

막내 오빠네 것도 챙겨주는

남편이 정말 고마워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식사를 하는 시간


감기 몸살로 힘들어서

 그냥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는데요


쪽갈비가 짱 인기가 좋았어요


ㅋㅋ 친정식구가 오니 이렇게 대접해도

마음이 행복하고요, 편해요

보배가 좋으면 다 좋은 사람들이니까요


가족들이 많이 모이니 우리 재이가 신났습니당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조그만 목소리로 계속 노래를 부르는 거에요


ㅎㅎ약간은 내성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은

우리 재이지만 명랑하고요

흥도 많아서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


이제는 가족들이 돌아가는 시간이에요

ㅋㅋ 용돈을 버는 우리 하영 ~~~

갓 결혼한 에쁜 새언니도 주고요


큰아빠도 10마넌 주시고요

ㅋㅋ나중에 형부에게도 받았다능~~~


꼬맹이 우리 재이도 돈을 받는데요

엄마가 달라고 하니 금방 안 주네욤

ㅋㅋ벌써 돈을 아나 봐요


사랑하는 큰오빠네 가족이 돌아갑니당

신혼부부는 1월 2일 호주로 돌아가는데요

이제 큰오빠 칠순에나 다시 만날 것 같아요.


ㅎㅎ그때까지 우리 성훈이와 영근이가

더욱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지요


2018년의 마지막 날을 가족들과 함께

서로 사랑하며 화목하게 보낸 것이

우리 하나님께 많이 많이 고맙고요,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