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성훈이의 결혼식을 끝내고 즐거운 대게 파티/ 큰오빠네 집에서

유보배 2018. 12. 11. 11:15


사랑하는 성훈이의 결혼식을 끝내고

큰오빠네 집에서 모이니

ㅎㅎ어른들의 관심은 귀여운 마리


어찌나 순하고 예쁜지요

누가 안아도 울지를 않아요


ㅎㅎ눈만 마주치면 요렇게 웃는답니당

많은 중보기도 속에 낳은 아기는 다른 것 같아요

생각하면 참으로 감사하지요


오늘 안상호 목사님께서 결혼식 주례를 해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한데요


신혼부부에게 성경책과 손수 쓰신

성경말씀 액자를 주셨대요


그리고 딸들과도 쓰라고 주셨는데요

어르신들 사역에 나누어 주시는 물건 같아요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요.


요것은 우리 성훈이가 고모부에게 1년 동안 먹을

건강보조식품을 호주에서 사 온 것이에요

ㅋㅋ남편도 조카들에게 잘하지만 조카들도 고모부를 사랑해요


이건 신부 영근이가 보배에게 주는 선물인데요

100%로 호주 녹나무 로렐러 장인의 손으로 빚은 거래요

호주 녹나무는 천연향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고요.


와웅~~ 청량한 나무 냄새가 너무 좋아요

식사나 스낵 용 서빙 접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도마랍니당


가족들이 모일 때면 밝고 명랑하고 리엑션도 잘해주는

기쁨조인 우리 마리 맘도 예쁘지

하나님이 귀한 며느리들을 보내주신 것 같아요 


와우~~이건 대게인데요. 냄새가 끝내줘용

따끈따끈한 것이 빨리 먹고 싶어요~~~



에구~~ 먹고 싶다고 노래 부르는 고모와 달리

고무장갑 끼고 게다리와 껍질을 해체하는 우리 지훈이

2년 전 마리 아범 결혼 때도 이렇게 서빙을 했지요


이런 멋지고 착한 우리 장손이 왜 결혼에는

그닥 생각이 없을까요...ㅠㅠ

때가 되면 아름다운 신부를 보내주시리라 믿습니당


와~~~~군침 돌아서 못 기다려요


나는 먹을랭~~~


ㅋㅋㅋ 해산물을 좋아하는 욕심꾸러기 보배

게딱지 4개 중 한 개를 혼자 먹었다능



우리 언니들이 먹으라고 했어유~~~

ㅋㅋ보배는 올케님들 말 잘 듣는 착한 시누이


먹기 편하게 자른 우리 장손과 언니들 최고!!


기분이 왕 좋은 우리 큰오빠를 위하여

술을 가져온 우리 여보야~~

기분 좋게 한 잔씩~~~ 크아~~ 너무 독해유!


내일은 주일이어서 아침 7시까지 교회에 가야 하는데요

아들을 결혼시켜서 너무 기분이 좋은 우리 큰오빠와

어른들 분위기 잘 맞춰주는 마리 맘이 있으니

ㅎㅎ 새벽 2시까지 먹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