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비 내리는 날 수학 학원 앞에서.....

유보배 2019. 6. 10. 06:40



비가 내리는 날 운전은 정말 싫은데요

학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다가

산도 없이 돌아올 우리 하영이가 마음에 걸려요


남편이 출장 중이니 혼자서 데리러 가는데요

이럴 때 서방님의 부재가 아쉽습니당

ㅎㅎ 함께 간다면 즐겁고 편할 텐데요


웬만해서는 밤에 운전을 하고 다니지 않으니

무사히 잘 데려오게 해달라고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갑니당~~


와웅~~~ 비가 많이 내리네요...ㅠㅠ


ㅎㅎ귀여운 우리 하영이~~~

엄마가 밤 운전은 싫어하는 것을 알거든요

그런데 데리러 왔다니 좋아하는 거에요.


사랑하는 늦둥이가 주일 예배를 드리고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즐겁게(?) 공부하는 수학 학원 앞에서


또다시 기도하며 기다립니당

하나님~~우리 하영이가 이번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으로 영광 돌리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