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부터 토하고 머리가 아픈 우리 하영이가
기말고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계속 받아서 그런지
며칠이 지나도 완전하게 낫지를 않습니다
시험이지만 공부보다는 몸을 먼저 살피라며 일찍 재우고
급한 대로 약을 사서 먹이고
식사도 부드러운 유동식으로 먹이는데요
어젯밤에도 일찍 잠자리에 든 하영이가
오늘 치를 통사와 국어를 다시 살피느라 바쁘니
얼른 큐티를 하라는 말을 못 하다가
집을 나서기 직전에 하영에게
큐티의 본문을 급하게 막 읽어주는데
왠지 팍팍 찔립니당~~ㅠㅠ
성공하고 싶은 욕심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한 교만이
나에게도 있지 않나요?
성공하고 잘되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겠다는 기도,
하나님께서 이렇개 도우셨다는
간증 속에 교묘히 숨겨진
나의 진심을
솔직하게 돌아보기 바랍니다
하영아 ~~이 글을 읽는데 왜 이렇게 찔리지?
왠지 엄마를 말하는 것 같아
우리 하영 짧게 한 마디 합니당
헐~~~
주여 용서하소서~~~
내 안에도 이런 마음이 있지는 않았는지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모든 욕심을 버리게 하소서
나를 이 자리에 심어주신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내 욕심, 내 생각 모두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모든 일을 주님께 하듯 최선을 대해서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의 삶을 드리기 원합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되
모든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드리기로 결단하게 하소서!!
태수라는 고 3 학생이 드린
아름다운 묵상이
보배와 하영의 기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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