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새벽기도 가는 새벽이 좋아요 / 단 물로 변한 마라의 쓴 물

유보배 2019. 7. 25. 21:44


요즘은 새벽기도에 가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데요

몸이 피곤하거나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집 앞의 보정교회를 가고요

컨디션이 좋으면 새에덴교회로 걸어갑니당


차들도 사람들도 안 보이는

아무도 없는 새벽길


조용한 새벽이 너무 고요해서 좋아요

주님과 속삭이며 갈 수가 있어요


오늘은 비까지 촉촉이 내리니

 길가의 나무들과 풀들이

 생기를 얻어 더 푸르러 보이네요


ㅎㅎ보배는 진리이신 우리 주님을 만나면

배터리가 충전되면서

일상의 삶이 활기찬 생기를 얻지요.


나의 믿음이 연약 해져도 미리 예비한 힘을 주시며
위태할 때도 안보하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 하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의 팔을 의지 함이라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단 물로 변한 마라의 쓴 물 사건을 통해서

 인생의 쓴 물을 만날 때

어떤 신앙의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1. 어려운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2. 쓴 물을 만날 때 원망하지 말고

먼저 주님을 바라보고

간절히 부르짖어야 합니다


3.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고통당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우리도 그 십자가를 바라보고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4. 우리들의 순종입니다

판단하거나 자기의 생각을 끌어내지 말고

모세처럼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어렵고 힘든 인생길 가운데서도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내 경험들을 끌어와서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모세처럼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기쁘게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