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낙심하고 실망하는 이유는...박찬경 목사(보정교회)

유보배 2019. 8. 5. 21:40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켜주시며

새롭게 시작하는 월욜 새벽에

 교회로 발걸음을 향하게 해 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보정교회 박찬경 목사님이 새벽에 주신

말씀 중에 마음에 와서 찔림을 준

누가복음 24장 21절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낙심하고

실망하는 이유는

잘못된 것을 구해서입니다


21절에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후

제자들이 실망한 이유는


예수님이 과거 다윗 시대의 영광을

다시 회복하여 주실 줄 믿었기 때문에 그래요

그들은 눈에 보이는 세상 왕국을 원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이 회복이 되면

자기들이 그 나라에서 중요한 직책을 가진 관리들이 되어

세상 말로 출세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니까

그것도 당대 최고의 악한 죄수들이나 당하는

그 형벌인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모든 희망이 다 사라지고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여러분~~우리도 헛된 소망을 품으면

절망하게 됩니다

헛된 것을 품으면 절망과 자멸에 빠져 시험에 들어요


주님께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생의 복을 주시려고 하는데

우리가 계속해서 땅의 것만 찾는다면


혹시 주님께서 하늘의 복을 주신다고 할지라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실망하게 됩니다


과거 우상을 섬기던 자가 우상 앞에서 세상의 복을 구하던 습관을

예수 믿은 후에도 똑같이 세상의 복을 달라고 구한다면

하늘의 복을 주려는 하나님과 맞지 않으니 절망하게 돼있죠



마치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처럼 말이에요

믿음을 잃으면 좌절하게 되있어요


우리도 이처럼 믿음을 잃으면

 에수님이 돌아가시기라도 한 것처럼

모든 소망을 잃는 사람이 된다고요


우리가 근심, 걱정에 빠질 때면

예수 없는 것처럼 살잖아요

예수님 안 믿는 사람처럼 시험에 들기도 하고요


그러지 말라는 것이죠.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절망은 우상 숭배의 또 다른 형태예요

예수님이 계신데도 절망하고 있으니 그가 믿는 것은 다른 것이죠


에수님이 옆에서 나를 돕고 계신데

내가 돈이 없다고 절망하고

내가 무엇이 안된다고 절망한다면


그것은 예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것이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이니

그것 역시 우상숭배가 아니겠느냐는 것이죠


그러므로 절망에 빠졌을 때

주님께서 나를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심을 믿고

오히려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억지로라도 감사해보십시오

절망에 가리어졌던 눈이

떠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새벽기도 시간에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땅의 복을 구한 저를 회개합니다

먼저 하늘의 신령한 복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의 영의 눈과 귀가 열려서

말씀을 귀히 여기고 기도에 힘써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마다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한 주간도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를 내려주시며

주신 은혜로 늘 감사하고 기뻐하는

욕심 없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