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말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니 몇 분 뒤의 일조차도
전혀 예측할 수가 없는 연약한 인간이지요.
그새서 보정교회 새벽기도회에서 들은
박찬경 목사님 말씀 중에
마음에 도전을 준 부분을 적어봅니다.
미래의 꿈을 위해 오늘 주님을 만나는
신앙의 자리를 포기한다면
그 사람은 영생을 잃어버리는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세상 일에 마음 뺏기는 것보다
오늘 나의 신앙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신분을 변화시키기에 힘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내 삶의 처지에서
주님을 어떻게 섬기고 있느냐? 라는 것입니다
각자 현재 삶의 현장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한 줄로 믿습니다.
사회의 변화를 가져올 기회가 있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일이 우리 인생 전체를 걸 만큼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남과 비교해서 열등감에 빠질 이유도 없고
교만할 이유도 없습니다.
종들도 주님 안에서는 자유인들이에요.
자유인들도 주님께서 모두 종들입니다
각자 무엇을 가졌든, 어떤 가문의 사람이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주님 앞에서는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만일 요셉이 노예가 된
자신의 처지를 괴로워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직 노예로 팔아 넘긴 형들을 증오하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신분 상승을 하여
형들에게 복수하리라 마음을 품었다면
그는 결코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물리칠 수 없었을 거에요
왜냐하면 그녀는 요셉을 자유인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랬다면 우리는 창세기에서 요셉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마귀의 유혹에 넘어간 사람으로 알고 있을 거에요
그런데 요셉은 자신의 처지를 괴로워하며
자기 연민에 빠지지도 않았고,
열등감에 사로잡히지도 않았고 형들을 증오하지도 않았어요
오직 그 현실에서 하나님만을 섬기려 했어요
그런 요셉을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를 위한 중요한 인물로 사용해주신 줄로 믿습니다
세상 것을 얻으려는 열망이
가득 찬 사람은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그저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보이기 때문이죠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부정과 부패를 저지르고
부정적인 방법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려고 하죠
그러다 보니까
마귀의 유혹에 넘어지게 되고
좌악을 범하게 되어지고
그런 것이 꿈이 아니다~ 이거죠
무엇을 이루려기보다는 오늘 주님께 충성스러운 삶을 사는
성숙된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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