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무엇을 마음에 품었나요? /보정교회 새벽기도에서....

유보배 2019. 9. 11. 11:22



오늘도 우리에게 새 날을 주시고

이 미명의 아침에 먼저 주의 전으로 나가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해요


보정교회 박찬경 목사님의 새벽기도회 말씀 중

보배에게 도전과 찔림이 되는 말씀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항상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는 거에요

마음에 품으며 항상 묵상하는 것이 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와 여러분은 과연 무엇을

 묵상하며 살고 있습니까? 

진짜 마음에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아무리 주일예배, 새벽예

뭐.....교회 봉사

열심히 한다 할지라도


그 모든 일이 세상 것을 얻기 위한 것이라면

그는 세상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주님께 충성했으니

주께서 나에게

이 세상 것을 더 풍족하게 채워 주실 것이라면서


세상 것을 얻기를 바란다면

남과 비교해서 세상 것을 채우기 위해 급급한 삶을 살아간다면

그건 세상을 묵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지요



여러분~~ 바리새인들을 생각해보세요

신앙적인 활동으로 볼 때

그들보다 더 열심인 사람들이 없습니다


십일조 잘하죠

금식하죠

안식일 철저히 잘 지키죠


그러나 그들의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들은 돈과 권세를 품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예수 밖에 있는 사람들이죠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먼저 마음에 품고 있는 것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세상 것보다 주님께서 주시는 복이 더 좋다고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내가 무엇을 마음에 품고 사는 자인지

내가 무엇을 묵상하고 있는 것인지

오늘 말씀을 통해 나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여기에서 능력이란 방언이나 신유의 은사가 아닌 사람의 변화

구원받은 성도들의 변화의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입으로만 강한 사람들이었기에

삶으로 보여주기를 못했습니다

우리 삶에서 예수님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입으로만 내가 예수 믿는다

내가 목사다, 권사, 장로다

이게 아니라는 거예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과연 우리 삶에서 목사의 삶을 살고 있는가?

장로, 권사의 선교의 삶을 살고 있느냐?

이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주님~~ 과연 제 마음에 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세상의 것에 더 욕심이 있지는 않았나요


불쌍히 여기시사 용서하여 주소서

거짓 믿음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가진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