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첫눈이 내리는 날 ...사암리에서 / 12월 3일 화욜 일기

유보배 2019. 12. 4. 05:40



오전에 필요한 물건을 살 것이 있어서

면사무소와 하나로마트가 있는

ㅎㅎ 주민들이 말씀하시는 원삼 시내(?)를 나갔는데요


와웅~~ 차를 주차시키려는데

첫눈이 오네요?


어머~ 그런데 원삼면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ㅎㅎ부동산도 여기저기 많이 생겼지만

농협 건물도 예전보다 훨씬 커진 것 같아요


특히나 농협의 하나로마트가 달라졌어요

전에는 지하에 작게 있었는데요

이제는 2층 건물로 변했네요?


안에도 무척 넓고 물건도 다양하게 있어서 놀랬어요

웬만한 것은 다 갖추어져 있더라고요

앞으로 점점 달라질 원삼면이 기대가 됩니당


원삼 성당의 십자가~~~

언제 어디서나 주님은 함께 하시죠




와~~~ 버스 노선도 많아졌네요


신협에 들려서 예쁜 가계부를 얻고~~~

호수마을 집으로 갑니다


원삼에는 인사를 드려야 할 그리운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가고요

나중에 반갑게 만나 뵈려고 합니다.


요즘 도시가스 공사와 하수도 공사를 하느라

집 앞 도로가 복잡한데요.



우리 호수마을에는 도시가스 관이 이미 들어와서

봄부터는 사용을 할 수 있게 되나 봐요

ㅎㅎ놀라운 발전입니당


보배가 좋아하는 우리 마당

눈이 내리니 운치가 있습니당.


점심은 홍 회장님하고 박 여사님과 함께 나가서

승마장 영미 언니가 사 주시는

맛난 왕코다리와 고등어구이를 먹고 는데요


눈이 계속해서 내리네요

이제 내일이면 딸들이 있는 죽전으로 갑니다

ㅎㅎ사암리에서 힐링을 했으니 가서 열심히 사랑해야죠?



아이들에게 가져갈 밑반찬을 만드는데요

우리 속장님이 찾아왔네요.


사암리로 이사를 온 우리 가정을 위해서

기도부터 해주는 원삼속 속장님~~~~

늘 고맙고 든든합니다요


맛난 밤이 있어서 주려고 왔답니당

와웅~~ 보배가 밤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남편과 알콩달콩 잘 구워 먹지요


맛난 밤은요~~  우리 몸의 기를 도와주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해 주며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을 촉진시켜서 피로회복에도 좋답니다


경희 속장님이 차를 마시며 놀다 간 뒤

초인종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남편 되시는 김학규 권사님이 오셨는데요


헐~~~~ 오전에 보배가 전구 사이즈를

잘 못 사 와서 망친 외등을

요렇게 깔끔하게 LED 전구로 바꾸어주시고요.


앞에 있는 외등까지 다 바꾸고 계시네요


오천교회 김학규 권사님

요한 남선교회 회장님. 예드림 중창단 단장님

재현하늘창 명성산업 김학규 대표님.


대표로 있는 명성산업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열정적인 봉사와 섬김을 충성스럽게 하면서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김 권사님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주방 식탁에 앉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다 보면

우리 김 권사님과 속장님이 둘 다 참 고맙고요 


오늘처럼 겨울비가 내리면 밤에는

분위기 있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숙면을 취하게 하시는 우리 하나님이 정말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