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원삼면 사암리에 도시가스가 들어와요

유보배 2019. 12. 8. 05:17


토욜 아침에 우리 원삼면 사암 3리 호수마을에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한다고 해서

어젯밤 12시가 다 돼서야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역시 사암리의 아침은

 공기가 신선해요


오전 8시가 넘자 일하시는 분들이 오셨는데


추운 날씨에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를 탑니당~~


ㅎㅎ 몸에 좋은 주스도 드리고요

지만 보배의 마음이지요


도시가스 배관이 어디로 와야 하는지

자리를 잡습니다

묻는 작업은 땅이 얼어서 내년 봄에 한대요



오늘은 우리 집과 앞 댁을 공사한답니다


먼저 주방 쪽으로 뚫어주시는데요


기사님이 꼼꼼하게 일을 잘하시더라고요


와우~~ 신기하네요



요렇게 예쁘고 깔끔하게 완성해주시네요


집안 전체로 들어오는 배관도 안쪽은 완성


계량기까지 다 완성되었는데요


2003년 처음 사암리라는 낯선 곳으로

 이사를 올 때만 해도

그저 아름다운 저수지 풍경이 좋기만 했는데요


겨울이면 많은 난방비가 드는 등유 보일러를 사용하면서도

이렇게 빨리 도시가스가 들어오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기쁘고 감사해요.


추운 날씨에 오전 내내 애쓰신

우리 기사님들에게도

고맙고 감사해요


ㅎㅎ 금욜에 완성한 옆 댁도 깔끔합니다

내년 4월이면 도시가스가 들어온다고 하니

우리 호수마을이 살기 좋아졌습니다



하수관로 설치사업도 완성되면

더 좋아질 것 같아서

모든 것이 돌보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