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새성전건축을 위한 14일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유보배 2011. 7. 24. 22:26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23년 간 정들었던 서울 세검정감리교회를 떠나서

 용인시 원삼면이라는 낯선 곳으로 떠나올 때

서운함에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오늘 보배는 평안과 감사를 느낍니다

선하신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아름다운 오천교회로 인도하셨구나~



원삼중앙교회 8년, 개척교회 1년을거쳐

드디어 같은 감리교회인 오천교회~

 

아버지 용서하소서~

모든것을 다 드려도 아까울 것이 없는 주님이신데

인색한 마음에 두려운 마음에

선뜻 작정하지 못했습니다

 

14일의 새벽기도를 통해

특히 마지막 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의 말씀으로

다시 한번 깨닫고 결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으로 부터 시작되었고

우리에게 주신 이도 아버지시고

주실 이도 아버지이시며


모든 것을 행하게 하시는 분도

 저희들이 아닌

주님이심을 깨닫습니다

 

아버지 마음을 받아 주소서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게 하소서

 

우리부부가 아름다운 새성전이 건축되는 3년 동안

옥합으로 오병이어로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우리 가족을 훌륭한 오천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기쁨을 누리듯이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

여러가지 사정으로 잠시 방황하는 사람들,

교회를 떠났던 사람들이, 많은 영혼들을

말씀이 살아있고 생명력이 넘치는

오천 제단으로 보내어 주소서

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세우는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은

새벽마다 무릎끓고 기도하는 모습에서

 나옴을 보았습니다

 

담임목사님을 통해 들려주는

 하나님의 말씀의 대언이

영원히 녹슬지 않고


예리한 영성의 깊은 말씀이 되어 

 더욱 반짝이도록

우리 주님께서 목사님을 끝까지 잡아주옵소서

 

오천의 교우들이

 한마음이 되어 새벽을 깨우고

하루 세 번씩 주님이 원하시는 새성전건축이 되도록

1000일을 기도하며 헌신하게 하옵소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우리를 건지신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