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찬송하리로다(에베소서 1:3-12) .... 조의환 목사/시카고 온누리교회

유보배 2020. 12. 18. 12:51

보배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조선휘 목사님은

수송교회 고등부를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인데요

 

40여 년의 긴 세월이 지나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진정한 목회자십니다

 

그때 그 수송교회 사택에서 태어난 어린 아기가

훌륭하신 아버님처럼 목회자가 되어

다운타운 시카고 온누리교회에서 사역을 하신다니

 

대를 이어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습니다

유튜브로  조의환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제게 감명과 도전을 준 부분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youtu.be/za9 N0 eWnNQA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와 예정과 역사하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으면 온통 혼란스럽습니다

내 인생이 지금 어디로 가는지...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미 보여주신

하나님 은혜의 섭리를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

질서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통일된 그분의 은혜가 보여요

아~~ 내 삶이 하나님의 그전에도 인도하심 가운데 있듯이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겠구나

 

그렇다면, 이것을 우리가 정말 믿는다면

근심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떤 상황이 우리를 절망하게 할 수 있나요?

 

우리를 자녀 삼으셔서 소중한 상속자로

결정하신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는

얼마나 탁월하고 정확하고 세심하게 우리를 돌보실까요?

 

그러기에 바울이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무기력과 답답함과 우울감을 떨치고

오로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던 것입니다

 

실수가 없으신 주님

한치의 오차가 없으신 하나님의 계획대로

그분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고 기다리며 찬양했습니다

 

그 결과 놀라운 하나님의 사도가 되어

크게 쓰임을 받고 그가 성경에 기록한

편지를 통해 우리가 은혜를 경험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는 바울처럼 찬송하지 못하는가?

왜 때로 삶의 어려움과 문제 앞에서

무기력 바이러스에 걸려

영적인 힘을 잃어버리고 찬송하지 못하는가?

 

그 이유는 내가 내 인생의 주관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다 계획하고 이끌어가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기에

내가 판단을 하지 못하면 

옳게 흘러가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물론 판단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하지만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이끌어가고

완성하시는 분은 

당신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당신이 태어나기 전부터 

당심을 선택하셨고 구원하셨고

모든 인생의 여정을 이루셨고 앞으로도 이루실 것이다

 

우리가 이것을 믿는다면

찬송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의 주어는 누구입니까?

우리? 아닙니다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의 주어는 하나님!!

우리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

 

우리 인생의 주어가 하나님으로 바뀌어야

그때 우리는 찬송할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의 주어가 내가 되는 순간

우리는 찬송하지 못합니다

왜?

 

연약하기 때문에 

넘어지기 때문에

쉽게 좌절하기 때문에, 절망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은 찬송해야 하는데

하지 못한다면 

우리 자신의 마음을, 내 삶을 깊이 돌이켜보십시오

 

혹시 나는 내 의지와 내 노력과 내 계획을

의지하고 있지 않은지.....

 

우리는 이리가 득실거리는 세상에 보냄 받은 ‘양’이다

양이 이리를 벤치마킹하여

싸움과 경쟁에 이기려 하여 발톱을 키우고

 

양이 송곳니를 갈고 양이 이리를 이기려고

달리기 연습을 하면 이길 수 있는가?

없다. 더 빨리 잡혀 먹힐 뿐이다

 

당신의 약점은 발톱이 없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약점은 날카로운 송곳니가 없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약점은 남보다 빨리 못 달리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약점은 바로 하나님을 깊이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무기력 앞에 무너지는 이유는?

문제에 눈이 가려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할 때가 많기에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에

 

그러나 그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세상의 어떤 이리가 달려들어도 

결코 패배하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요?

자기의 힘으로 싸우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붙드는 믿음으로 싸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의 본래 주인이신 주님께

우리 인생을 맡겨드리십시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아닙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면 찬송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묵상하면 찬송할 수 있습니다

 경륜과 계획과 섭리를 기억하면 찬송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우리의 기업으로 여긴다면

그 인생 결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인생의 오너는, 디자이너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고백으로 이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반응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믿음의 고백을 들으실 것이고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