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기도로 여는 아침....이동춘 / "새벽을 깨우며" 오프닝

유보배 2021. 1. 8. 06:38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새벽 첫 호흡을

감사로 시작할 수 있음은 

축복된 인생의 걸음

 

눈 떠짐 만으로도

하루의 시작은 은혜이니

감사로 하루 문 열어

 

오늘 순례의 길

원망과 불평 없는 걸음으로

석양에 이르게 해 달라는 기도로 아침을 맞는다

 

시인 이동춘 선생의

"기도로 여는 하루"

오늘은 이 시로 하루를 엽니다

 

새벽 첫 호흡을 감사로

시작할 수 있음은 

정말 복된 인생이지요

 

눈 떠짐 만으로

하루의 시작이 은혜이니

감사로 오늘 하루의 문을 열어

 

오늘 순례의 길

원망과 불평없는 걸음으로 

하루를 잘 보내고

 

석양에 이르게 해 달라는 그 기도

그 기도로 아침을 맞는다

시인이 이렇게 노래합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눈 떠진 것만으로도

이 하루의 시작이 은혜이죠

 

그러니 감사로 오늘 하루의 문을 활짝 여시고

 

아~~~ 이  표현이 정말 저는 백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순례의 길

 

그냥 오늘 하루만 사는 거잖아요

사실 우리에게 내일이 어떻게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내일 아침에도 눈 뜨게 해 주시면

내일이 있는 거고

아니면 없는 게 내일이잖아요

 

우리 정말 한 치 앞도

단 1초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인데

 

먼 여정의 순례에도 있지만

사실 그 긴 인생의 순례의 길이

매일매일 오늘 오늘의 순례의 길이라는 것을

시인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순례의 길

원망과 불평 없이

석양에 치르게 해달라는 그 기도 

 

오늘 그렇게 기도하시면서

이 하루를 열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원망과 불평 없이

한 걸음 한 걸음으로

오늘 저녁까지 무탈하고 싶습니다

 

오늘 석양을 볼 때까지

건강하고

마음을 잘 지키고 싶습니다

 

기도로 아침을 맞는 그런 새벽이면 좋겠습니다

새벽을 깨우겠습니다

오늘도 찬양으로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