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넌, 할 수 있어!/ 사랑하는 딸들을 응원하며...

유보배 2021. 3. 10. 19:46

그동안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보고픈 맘들을 만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함께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한남동으로 이사를 간 노현 맘을 위해

중간 지점에서 만나려고 했지만

착한 노현 맘이 우리들 가까운 곳으로 장소를 잡았네요

 

장소는 구성에 있는 느티나무정원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고 

햇살이 좋아서 정말 봄날 같아요

 

ㅎㅎ우리는 알뜰세트 A 하고 D를 주문

 

 음식은 그런대로 맛있었지만

ㅎㅎ 이야기 나누느라

사진으로 대신 보여 드립니당.

 

오늘 밥 값은 아들이 대학에 들어간

재원 맘이 대접해서 감사해요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커피는 올해 둘째가 미술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수민 맘이 쏜다니

ㅎㅎ보배는 오늘 공짜 인생이네요

 

마북동에 있는 마북 173

 

에고~~ 방금 배불리 밥을 먹었는데도

피해 갈 수 없는 빵의 유혹...ㅠㅠ

 

오~~ 2층이 상당히 넓고 시원하네요

 

커피와 빵을 다 먹고도

물을 몇 번인가를 가져다 마실 때까지

딸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올해 고 3이 되는 아이들이니 대학입시에 대한

이런저런 염려와 걱정들이 많지만

다 잘 될 거라는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격려해야겠죠

 

엄마들보다 나이가 많은 보배는

학습에 관한 것은 잘 몰라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 배웁니다

 

딸들이 열심히 노력한 시간들이 지나고 내년 3월

우리 엄마들과 딸들의 마음이

이 작품처럼 화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딸들의 머리 위에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하나님의 영이

남은 기간 동안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