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호세아 2장)...이종목 목사/새벽기도회

유보배 2021. 5. 21. 08:16

비가 내리는 새벽

우리 오천교회 새벽기도회 말씀으로

힘을 얻고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어렵고 힘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 같아서

조금 길더라도 꼭 읽어보시기를 부탁드려요.

 

https://youtu.be/_G__2 UQVpII

어제부터 호세아서를 나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호세아 2장의 말씀으로

호세아는 사랑을 외친 사도 요한과 같은 사람입니다.

 

여로보암(2세) 시대는 경제적으로는 부유했지만

신앙적으로는 타락했던 시대인데

호세아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어요

 

하나님께서 온 세계 중에 가장 작은 민족인

이스라엘을 선택하셔서

선민으로 부르셨는데 은유법으로 아내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남편 되시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이 아니고 

다른 남자 바알신을 섬겼다는 거예요.

그들이 가나안에 정착해서 농사를 지으면서

내게 모든 것을 준다고 믿고

생각한 바알신에게 마음을 빼았겼어요.

 

요즘 사람들이 비슷하지 않나요?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니까

눈에 보이는 것들만 쫒아서 살아가다 보면

 

이 세상이 우리에게 경제적인 부유를 주고

넉넉한 문화를 누리게 하고

너무 좋아 보이니까 거기를 쫒아서 가는 것이죠

 

하나님께서는 배신하는 이스라엘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고

어떻게든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이끌어가십니다.

 

하나님을 떠나가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가시를 두어서 딱 막아버리고

담아 쌓아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가시가 있어요

또 담이 딱 막혀서 저쪽이 보이지 않으니

동서남북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요

 

그것이 인간관계를 통해 올 수도 있고

물질 때문에, 몸이 아파서 오는 등

여러 종류 그 고통의 가시가 우리를 찔러서 아파요

 

여러분 ~~

이런 경우가 우리에게 있잖아요

그때 생각하십시오

 

아휴~~ 하나님이 나를 미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고

나를 다듬으시는구나

내가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는구나~

 

사람들 바라보지 말고

환경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는구나!!

 

하나님이 어디서 백성들을 만나주시나요?

거친 광야예요

아골 골짜기입니다

 

이게 포인트입니다

내게 가시가 있고 막힌 담이 있을 때

그곳은 또 다른 광야일 수 있어요

 

광야를 지나며~라는 복음성가를 보면

https://youtu.be/qaIqilD7 QTI

주님만 내 도움이 되시고
주님만 내 빛이 되시는
주님만 내 친구 되시는 광야


주님 손 놓고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곳
광야 광야

 

그 광야에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이끌어 주셔서

그 아골 골짜기가 소망의 문이 되게 하시는 거예요

 

할렐루야~~ 여러분~~ 호세아서 2장

집에 가서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배울 수가 있어요

 

하나님~~

제가 꼭 탕자와 같습니다

이 세상의 것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러나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다리시고 인내하시고

다시 품어주시는 그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누가복음 15장에 나와 있는 것처럼

(탕자의 비유)

또 호세아 2장에서도 역시

 

우리가 하나님을 배신해도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시고

 

때로는 우리에게 가시를 주시는 것 같고

담을 주시는 것 같고, 광야를 지나가는 같고

골짜기를 지나가는 것 같아 소망이 없는 것 같지만

 

그 가운데서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나의 빛이라고 고백하게 하시며

만나주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

 

이것을 알고

깨닫고 누리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