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오천교회가 창립 125주년을
맞아서 기념예배를 드렸는데요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참 감사해요
제가 옻이 오른 것이 다 낫지가 않아서
온라인으로 드리는 예배지만
정말 마음이 기쁘고 감사하고 감동이 됩니다
은혜와 사랑이 넘쳐흐르는 오천교회에
더욱 많은 영혼들이 와서
함께 예배드리기를 기도하며 말씀을 보내드립니다.
하나 되는 교회, 함께 하는 교회
비전에 있어서는 하나가 되고
사명에 있어서는 함께 하는 교회
우리 교회는 비전에 있어서 하나 되는 교회입니다
비전이 어디로~라고 하는 방향을 가르친다면
사명은 맡겨진 임무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 세상의 어떤 기관과도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곳이에요
교회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써
교회는 하나님의 가정인 줄로 믿습니다
♣마르틴 루터가 말하고 싶은 3가지 교회
1. 다른 사람의 죄를 지적하는 곳이 아니라
예수님으로부터 죄를 용서받고
남을 용서해주는 곳이다
2.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이다
3. 돈이 지배하는 곳이 아니라 믿음이 지배한다
이 3가지가 개신교 신앙의 전통이고
교회의 아름다운 본질입니다
이렇게 소중한 교회를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어요
우리 오천교회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교회는 분쟁하는 곳이 아니에요
같은 마음. 같은 말, 같은 뜻으로
하나가 되라고 말씀하셨어요
우리 모두가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 안에서 의롭게 되었고
예수님 안에서 구원받았고
예수님 안에서 거룩함이 되었으니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 교회의 머리시라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라면
우리는 다 지체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인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빛이시고 생명 샘물이십니다
이 말은 빛이신 예수님, 생명 생물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에수님이 이끌어가시는 교회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이끄어가시는 삶을 산다는 말입니다
안아주시는 주님의 품 안에서
편히 쉬는 교회가
우리 오천교 회의 비전인 줄로 믿습니다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전에는 어두움 속에 살았는데
전에는 이 세상 풍속을 따라 살았는데
이제는 빛이신 주님을 만나게 되었다고
전에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았는데
이제는 생명 생물이신 주님으로 인하여
만족한 삶을 산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비전입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 같은 말, 같은 뜻으로
하나 되기를 사모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맡겨진 임무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사명에 있어서 함께 하는 교회입니다
제자 마태는 3가지로 요약했는데요
오천교회의 사명은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살리고
세우고 섬기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처럼 불신자들을 바라볼 때
잃어버린 양으로 보이나요?
예수님처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여러분과 제가 교회에서나
세상에서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 125년 동안 우리 교회를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구원의 방주와 영혼의 안식처로서
예수님의 사람을 세워나가는
우리 오천교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빛과 생명 샘물이 흐르는 교회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교회
지역과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비전에 있어서 하나가 되게 하시고
사명에 있어서 함께 하는 교회가 되게 하셔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소서
우리 주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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