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골 사장님이 주신 풋고추
조금 커서 그냥 먹기에는 부담이 돼요
그래서 어떻게 먹을까? 생각하니
장아찌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그래서 보배의 요리 스승이신
유 선생님 강의를 검색하니
끓이지 않고 만드는 것이 더 맛나다고 하네요?
그중에 한 동영상을 선택해서
따라 합니다
풋고추를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근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린 후
양조간장, 식초, 담금주, 매실액, 설탕을 준비합니다
재료: 풋고추 1Kg.
양조간장 6컵. 식초 3컵. 설탕 3컵.
매실청 1컵. 소주 1컵
(동영상 재료)
나중에 간장 물이 튀지 말라고
고추의 맨 아래 부분을 잘라주고요
꼭지도 잘라주라고 하시네요
저는 동영상보다 고추의 양이 약간 많아서요
종이컵으로 간장 8. 식초 4컵 설탕 4컵,
맛술과 매실 진액은 한 컵 반을 넣었어요
장아찌 국물을 조금 먹어보니
와웅~~~ 새콤달콤하면서
아주 맛나더라고요
이제 재료가 서로 잘 섞이도록
골고루 뒤적여 주면 끝
정말 쉽고도 쉽지요?
이때 중요한 것은
실온이 아닌 냉장 보관입니다
한 번씩 꺼내어 뒤적여주고요
삭히는 시간이 한 두 달 정도 지나면
짜지 않으면서도 아삭거리고
오래도록 맛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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