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사명(마태복음 16: 24-25)...이종목 목사/고난주간 특새

오늘은 거룩한 금요일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시는 절정에서

"내가 목마르다" 말씀하셨는데요

 

오늘 우리가 은혜와 진리에 목마르면 좋겠습니다

아침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십자가에서 매달리셨는데요

 

그 시간에 저희들이

 거기 너 있었는가?~ 거기 있었는가?

주님께 우리의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AZHaKnFwVyE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십자가와 사명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는데요

너무 중요한 말씀이라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여러분과 제가 주님을 다 따르려는 사람들이지요

그런데 생각이 아주 중요해요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할 때 사탄이 그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 생각을 넣어주었다고 하니

생각이 아주 중요해요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올 때 거기서 멈춰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사람의 일을 생각하다 보면

하나님의 일을 그르칠 수가 있고

 

또 사람의 유익을 생각하다 보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가로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실수하지 않도록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1. 자기를 부인하라

이는 내 가치를 부인하라는 말이 아니에요

행복을 부인하라는 것도 아니에요

물질을 다 내려놓으라는 말도 아니에요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는 거예요

내 생각, 나의 이익,

내가 좋아하고 앞세우는 것을 내려놓으라는 거예요

 

2. 자기 십자가를 지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고난이 올 때

그 고난을 피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몸이 너무 아파서 잠을 못 자고

두렵고 무서워서 심장이 멈춰지는 사람이 있어요

어떤 사람은 남 모르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어요

 

여러분~~  남의 고통에 대해서 너무 쉽게 말하지 마세요

신앙이라는 것은 답을 모르지만 믿음으로 살아가는 거예요

고통을 피하지도 무시하지도 않고 인정하면서 사는 거예요

 

믿음으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살아가는 거예요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이 십자가를 지는 사람들은

모두 죽으러 가는 거예요

 

우리에게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이야기는

우리가 고난을 품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야망과 욕망을 모두 못 박고

따라올 수 있냐는 거예요

 

내가 죽고

주님이 내 안에 살게 하라는 것이죠

 

3. 나를 따르라

네가 가지고 있는 지성, 감성, 의지 등

너의 모든 소유까지 라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를 따를 수 있느냐?

 

사람들이 배신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속이는 이유는

자기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인데 

나를 따라올 수 있느냐고 하시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여러분~~ 갈렙처럼 우리가 사명을 감당하기 원합니다

여호수아와 함께 민족의 지도자로

가나안 땅에 들어갔던 85세의 갈렙이 말합니다

 

 저 산지가 험할지라도

저기에 거구들인 아낙 자손이 산다 살지라도

내 나이가 85세라 할지라도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할지라도 제가 하겠습니다

갈렙처럼 이런 사명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것은 제 것을 샘플로 만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명서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도 사명 선언문을 꼭 작성해보세요

 

사랑의 주님~~ 오늘 하루

우리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나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으로

변화되게 도와주시옵소서!!

 

https://youtu.be/2JaE6hxhgi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