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하나님께서 준비하신다...이종목 목사/ 새가족 심방...이선옥 집사

유보배 2022. 5. 11. 19:11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요즘

오천교회 원삼속 새가족 심방이 있었습니다.

 

속원들을 위해 늘 수고하는 애쓰는 

원삼속 속장님 김경희 권사님과 함께

차를 타고 심방 장소로 가는데요.

 

새가족이 되신 집사님 가정은 백암면으로

원삼면 보다 조금 더 거리가 있는

조비산 절경이 아름다운 장평 초등학교 근처더라고요

 

오 ~~ 예쁘게 신축한 전원주택이네요

 

옆으로 펼쳐진 마당도 엄청 넓지만요

초록의 숲세권 뷰에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데

조비산 봉우리까지 보이니 최고예요

 

우리 이종목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

새가족부 양육 부장이신 신경순 장로님과 김성희 팀장님도

오는 길이 아름다워서 힐링 여행을 하는 것 같으셨대요

 

우리 오천교회의 새가족이 되신

이선옥 집사님을 축복하면서

정말 정말 반가운 마음으로 환영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심방 예배를 드려요.

우리 인생을 주관하시고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

이선옥 집사님을 오천교회로 보내주심에 감사하며

축복 기도를 해주신 신경순 장로님 순서가 끝나고요

 

다 같이 찬송을 부르는데요

오랜만에 비대면이 아닌 대면으로 드리는

심방 예배가 감동입니다...ㅠㅠ

 

주님~~~마음과 정성을 다해 사랑하게 하소서

 

하나님 말씀은 창세기 22장 11~14절입니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준비하신다

 

그러한 복이 임하기를 소원해서

이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테스트하시는데

아브라힘에게 25년을 기다려서

아들을 주셨으니 얼마나 귀한 아들이겠어요

 

그 아이가 자라는 것을 보며 너무 기뻐하는데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주신 하나님을 더 경외할까?

선물로 주신 아들을 더 귀하게 여길까?

 

그런 뜻으로 테스트를 하지 않았나 싶어요

 

모리아 산은 3일을 걸려서 가는 길인데요

3일 길을 걸어서 가는 동안에

인간으로서 느낄 수 있는 생각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내가 이것을 하나님 말씀대로 해야 해 말아야 해?

내가 이렇게 한다고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 등

여러 가지 내면의 갈등과 고민, 불안을 안고 가는 것이죠

 

3일 길에 방점을 찍어보는 거예요

하나님이 정하신 곳

저도 오면서 "아... 멀리서 오시는구나"를 느꼈어요

 

그런데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오천교회를

하나님께 예배하는 가족으로 부르셨다"

생각하면서 그 발걸음이 가볍게 되기를 원해요.

 

모리아산이 오천교회와 같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죠

 

이제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 할 어린양은

어디 있냐며 이상해서 물어보는데요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이때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칼을 들고 치려고 할 때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다급하게 부르십니다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서 보니까

숫양이 준비되어 있는 거예요

여호와 이레~~

 

제가 오늘 아침에 히브리어 원문으로 보았는데요

이레~~~ 는 원래 동사형으로 하면

본다는 뜻이에요

 

내가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하나님이 공급해주신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 준비해주신다

 

 하나님은 준비해주시고

공급해주시는 분이다

라는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살라는 것이죠

 

하나님의 때가 되면 반드시 공급해주신다

그 믿음이 있으면 견디는 것이고 끝까지 가는 것이에요

그 믿음이 없으면 중간에 포기하고 좌절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브라함은 그것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으로 표현했고

하나님은 공급해주시는 것으로

 

우리가 생각할 때는 

어휴~~ 하나님은 왜 시험만 주시지?

 

내가 생각할 때는 시험과 시련이었는데

하나님은 그런 것을 다 합해서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하나님은 공급해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려고 한 것이니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조금 멀지만 하나님이 정해주신 모리아산

내가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주신 선물보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바라볼 때

 

자녀뿐만 아니라

구속의 역사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주시는 분이다

그 믿음 가지고 살기를 축복합니다

 

라(see).... 본다

이레..... 하나님이 제공해줄 것이다

그것이 하나가 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이선옥 집사님 귀한 가정에 저희들을 보내주시고

함께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만나게 하시고

선물로 주신 귀한 가정이오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 그 자체보다도

하나님을 더 귀하게 여기며

 경외하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자녀들 뿐만 아니라 구속의 역사 속에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가는 

귀한 집안이 되게 도와주시고

 

동행하심을 친밀하게 누리며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가정되도록

축복하시고 인도하소서

 

교회를 오고 가는 동안에도

늘 안전 운행하게 하시고

그 동행하심 속에 임재하심을 누리고

 

예배드릴 때마다

새 힘과 은혜를 얻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