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삼속 예배는 원삼면 맹리에 사시는
이두진, 유화자 권사님 가정인데요
오랜만에 이두진 집사님을 뵈니 정말 반가웠어요
아무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섭다 해도
ㅎㅎ반가운 마음을 참지 못하고
집사님과 허그를 하고 그동안의 회포를 풀었습니당
보배를 비롯한 원삼속 사람들이 이사를 가는 등
각자의 사정으로 떠나간 뒤에도
속장님을 위로하며 속예배를 지켜주신 두 분이 참 감사해요
오늘 말씀은 "요셉을 구원하신 하나님"인데요
속장님은 모든 시련의 과정을 이겨내고
애굽의 총리 자리에 오른 요셉을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해 말을 했는데요
자신도 어려운 고통과 시련 속에서 하나님을 만난
시댁 식구들을 생각하면
아무리 손해를 본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다 회복시켜주셨다며
우리들도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이해할 수 없어
고통스러울 때가 있었고
특히 사랑하는 가족 간에 문제가 생기면 더욱 힘이 들지만
모든 힘들고 어려운 문제는 다 하나님께 맡기고
좌절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이 없이 사랑하면
우리 역시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요
그러면서 몸이 아프신데도 신앙생활 열심히 하시는
유화자 권사님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는다며
고난 뒤에 주시는 주님의 축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비록 육신적인 고통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이 낫게 하실 것을 굳게 믿고
날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쓰임 받는 원삼속이 되어
옛날처럼 다시 부흥하고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요
아멘~~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있기에 살 수 있었지요
정말 지금까지 우리들이 지내온 모든 것은
다 우리 하나님의 은혜 같아서
특별히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속회 예배였어요.
손수 농사지으신 귀한 것들로 차려진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웰빙 간식들이 얼마나 풍성한지 배가 불러요.
그럼에도 또 이렇게 싸 주시는데요(고구마도 주심)
도토리를 주워서 일일이 껍질을 벗기는 그 수고로움으로
만든 귀한 도토리 묵은 넘 감사해요...ㅠㅠ
속장님과 보배는 두 분이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원삼속과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답니다
ㅎㅎ그러니까 올해는 너무 일도 많이 하시지 말고요
밭일은 적당하게 하시면서 운동도 하시고
알콩달콩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래요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우니 들어가시라고 해도
끝까지 따라 나오시는 우리 권사님
에구~~ 속장님과 보배가 차를 몰고 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바라보시네요
우리 권사님의 경추 신경염이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집으로 돌아와 권사님이 주신 귀한 도토리묵을
반만 덜어서 들기름을 넣고 무쳤는데요
정말 깔끔하고 맛나네요
오늘은 정말 선하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한 날입니다
속 식구들과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게 하시고
또 그동안 마음고생하던 문제 중 하나를 해결해 주셨어요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좋으신 우리 아버지
기도의 동역자들이 있음을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주님을 의지하며 사랑하며 바르게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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