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가정........박세진 목사/이사심방예배

유보배 2022. 5. 25. 19:55

지난주에 서천동으로 이사를 하고 나니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함입니다

 

아직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서둘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싶어서

이사 심방 예배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은혜롭고 성령 충만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믿음의 동역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심방 예배를 위해 하루 종일 기도를 했어요

 

언제나 힘이 되고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들이 감사해요 

 

간절한 기도제목도 적고요

 

ㅎㅎ몸에 좋은 홍삼액도 준비합니다

 

오전 10시에 교회 봉고차로 떠난다는 

속장님의 전화를 받았는데요

 

와웅~~~ 좋아하는 신 장로님과 김 권사님도

오신다니 기뻐요

새가족 이선옥 집사님도 고맙고요

우리 아파트 앞에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ㅎㅎ4층 계단을 단숨에 쓩~~~

먼 곳까지 와주시니 그저 고맙고 감사해요

 

우리 아파트 거실 창문 앞에서

보이는 교회와 십자가

큰 교회가 두 곳이나 있어서 감사하지만

 

보배가 제일 사랑하는 교회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가득한 오천교회입니다

ㅎㅎ 이 교패를 얼른 현관문에 붙일 거예요.

 

이사 심방 예배.... 박세진 목사님 

 

우리 가정을 축복하는 기도를 해주시고요

찬송가 370장을 부릅니다

 

주님을 찬송하면서

언제나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따라가게 하소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가정... 박세진 목사님

 

 시편 1편의 말씀은 시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말씀이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씀 중 하나예요

 

그런데 좋아는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좋아만 하는 것 같아요

 

우리는 이 말씀을 좋아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슴에 품고

 

우리 가정에 새기고

살아내는

 복된 자녀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6절은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서로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의인들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 것 같고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고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한 것 같은데

 

악인들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고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의인들의 모임에 들어가지 못하리로다

 

무엇이 이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딱 하나입니다

 

너희 삶에 하나님이 계시느냐? 계시지 않느냐?

너는 하나님을 사랑하느냐? 사랑하지 않느냐?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무엇인가를 좋아하면 시키지 않아도 하게 되고

내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

좋아하는 것을 보는 것

또 좋아하는 것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분명히 나의 것을 할애하고 쓰는 것인데

행복함을 느끼는 것은

그것을 좋아하고 그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어떻게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으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을까?

 

어떻게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면서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할 수 있을까?

 

어떻게 내 안에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모시고 살고

세상의 부요함보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실까요?

 

세상이 주는 즐거움보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마음으로

살 수 있을까요?

 

이유는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주의 증거들을 사랑하나이다

주의 계명들을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함으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

내 영혼이 주의 증거들을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시편에 기록된 다윗의 고백들이에요

다윗은 늘 한결같이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자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

하나님께로 피하는 자

하나님께 숨는 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사람이 복된 사람이다

 

맡기는 자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이고

하나님께 숨는 자는 그 보호하심 아래 머물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진정 복된 사람이라고

다윗은 고백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어떤 큰 것을 준다 할지라도

하나님보다 크지 않고요

 

세상이 어떤 큰 기쁨을 준다 해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만 못하고요

 

세상이 어떤 강한 힘으로 우리를 위협한다 할지라도

하나님보다 강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할 때

진정한 기쁨,

진정한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아니겠어요?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

하나님이 살피시는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

하나님 안에서 열매 맺는 사람

그 열매로 세상에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

 

저는 우리 권사님, 집사님의 가정이

또 두 분을 사랑하시는 모든 사람들이

이런 가정이 되고 이런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날마다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그 사랑의 열매를 맺는 복된 가정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복된 하나님의 가정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목사님을 통해서 들려주신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가정"이 되기 원합니다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자나 깨나 기도하고 의지하면서

우리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넘치는 축복과 사랑을 받음을 알고

늘 하나님 사랑 안에 거하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전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