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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사/ 신코다리네(양지 맛집)

유보배 2022. 5. 16. 18:04

요즘 이사를 앞두고

사랑하는 언니들이 서로 밥을 사주려 하니

ㅋㅋㅋ 더욱 살이 찌는 것 같아요

 

점심에는 남편의 지인분들과 

 주꾸미 철판볶음과 들깨 옹심이를 먹어서

배가 다 꺼지지도 않았는데...ㅠㅠ

 

박 여사님과 영미 언니가 저녁을 사준다며

코다리를 좋아하는 보배를 위해서

제일 맛있다는 양지 신코다리네로 데리고 가셨어요

 

와우~~ 숲세권이 시원하게 펼쳐진

뷰가 멋진데요

 

ㅎㅎ우리 박 여사님은 신코다리네는

다른 집과는 맛이 다르답니다

 

 

코다리 조림 대자를 주문하신 뒤에

먹는 법을 알려주시는데요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는데요

음료수도 가져다 먹으면 서비스로 준다고 하시네요

 

부드럽고 야들야들하고 바삭한 김 위에

코다리와 콩나물을 얹어서 

조림 국물과 함께 먹으면 아주 맛난 별미라고 ~~~~

 

 양념 간이 잘 밴 코다리가 정말 맛나고요

부드러운 무도 입에서 살살 녹는데

좋은 분들과 함께 먹으니 행복하고 더 맛나더라고요

 

ㅋㅋㅋ그래서 이렇게 깨끗하게 ~~~~~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셨어요

 

양지 장례식장 맞은편에 있는데요

안으로 조금 들어가야 합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집에 와서도 둥근 보름달을 보니

마음이 더 센티해집니다요

헤어지는 날이 점점 다가오니 슬픈 마음이 들어요

 

보배가 다시 사암리에 돌아올 때까지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