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사를 앞두고
사랑하는 언니들이 서로 밥을 사주려 하니
ㅋㅋㅋ 더욱 살이 찌는 것 같아요
점심에는 남편의 지인분들과
주꾸미 철판볶음과 들깨 옹심이를 먹어서
배가 다 꺼지지도 않았는데...ㅠㅠ
박 여사님과 영미 언니가 저녁을 사준다며
코다리를 좋아하는 보배를 위해서
제일 맛있다는 양지 신코다리네로 데리고 가셨어요
와우~~ 숲세권이 시원하게 펼쳐진
뷰가 멋진데요
ㅎㅎ우리 박 여사님은 신코다리네는
다른 집과는 맛이 다르답니다
코다리 조림 대자를 주문하신 뒤에
먹는 법을 알려주시는데요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는데요
음료수도 가져다 먹으면 서비스로 준다고 하시네요
부드럽고 야들야들하고 바삭한 김 위에
코다리와 콩나물을 얹어서
조림 국물과 함께 먹으면 아주 맛난 별미라고 ~~~~
양념 간이 잘 밴 코다리가 정말 맛나고요
부드러운 무도 입에서 살살 녹는데
좋은 분들과 함께 먹으니 행복하고 더 맛나더라고요
ㅋㅋㅋ그래서 이렇게 깨끗하게 ~~~~~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셨어요
양지 장례식장 맞은편에 있는데요
안으로 조금 들어가야 합니다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집에 와서도 둥근 보름달을 보니
마음이 더 센티해집니다요
헤어지는 날이 점점 다가오니 슬픈 마음이 들어요
보배가 다시 사암리에 돌아올 때까지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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